[1218 퇴근길] 코스피, 이틀 만에 또 사상 최고치 외 경제뉴스
[1218 퇴근길] 코스피, 이틀 만에 또 사상 최고치 외 경제뉴스
  • 손현정 기자
  • 승인 2020.12.18 17:47
  • 최종수정 2020.12.1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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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써머리
퇴근길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손현정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18일 퇴근길써머리입니다.

▲코스피, 이틀 만에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2,772.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 만에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947.24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4원 오른 109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증시전망] 사회적 거리두기 보단 백신뉴스에 주목

이번주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다음주 투자 전략으로 반도체, 화학, 운송 섹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얀센-화이자와 이달중 코로나 백신계약 목표…모더나는 내년 1월

정부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존슨앤존슨-얀센과 화이자와는 이달 중, 모더나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각각 계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악재 미리 알고 주식 매도 혐의' 신라젠 임원, 1심서 무죄

미공개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수십억 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라젠 임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라젠 신모 전무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러움 폭발’ 한국전력...장중 거래대금 1兆 돌파

‘국민株’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 가능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이지만 실적 가뭄을 탈피할 수 있다는 기대에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가 몸값을 일제히 상향하면서 한국전력의 주가와 거래 모두 달아올랐습니다.

▲자구안 이행 속도…내년에도 대한항공發 딜 이어진다

적극적인 자산 확충 여파로 대한항공발(發) 인수합병(M&A)이 내년에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자체 자구안 이행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M&A로 유동성이 필요해진 대한항공이 추가 자산과 사업부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현대차그룹, 내년 CES 불참...13년만에 처음

현대차그룹이 내년 CES에 불참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CES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CES에 불참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3년만입니다.

▲현대차, 터키 합작 생산법인 지분 추가 인수…자회사 전환 추진

현대자동차가 터키 합작 생산법인인 현대아산오토모티브의 지분을 추가로 사들여 지분 97%를 보유한 자회사로 전환합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보유한 현대앗산오토모티브의 지분 30% 중 27%를 인수하기 위한 인수허가신청서를 지난 3일 터키경쟁규제위원회(RK)에 제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 ‘ESG채’ 발행 검토

현대제철과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ESG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채권을 말합니다.

▲한화생명, 설계사 별도 자회사 분리...4월 출범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보험설계사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합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의 제판 분리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배터리 협력 MOU 체결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가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했습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KB금융 사장단 인사 발표…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8명 연임

KB금융그룹이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10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라임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제재 확정을 코앞에 두고 있는 박정림 KB증권 대표를 연임시켜 논란이 예상됩니다.

▲택진이형도 택한 'K팝 플랫폼'…8조 시장 들썩

엔씨소프트가 팬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K팝 스타들과 팬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CT 기업들이 팬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팬덤 경제의 총 시장 규모가 7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4중 호재에 휴대폰 부품株 ‘들썩들썩’

삼성과 애플이 잇따라 2021년 새해 스마트폰 사업 계획을 내놓으면서 관련 부품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내년 진정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올해 부진했던 판매량의 기저 효과 또한 투자의 호재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툭하면 먹통` 유튜브 책임 강화…오류 나면 2시간내 알려야

올 들어 잇단 유튜브 '먹통' 사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서비스 중단 시 사업자 책임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접속장애 및 서비스 중단시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기준시간을 현행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하고, 손해배상 관련 고지 의무도 강화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부양책 업고 弱달러 본격화 되나

지난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이어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까지 높아지며 달러화가 가파른 약세를 보입니다.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달러 인덱스의 90선이 2년 8개월만에 무너졌습니다. 달러약세는 신흥국 통화 강세요인으로, 한국 증시 등에 달러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입니다.

▲반도체 꺾이자 수출 -10.3% '사상 최악'…대기업 의존도 줄어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인 수출 집중도는 3년 만에 낮아졌습니다.

▲정부 "내수 중심 실물경제 불확실성 확대"…11월 소비 지표↓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영향이 일부 반영되면서 지난달 주요 소비지표가 꺾였습니다.

지금까지 12월 1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손현정 기자 sonhj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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