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넵튠, 카카오게임즈 대상 193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넵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35억199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신주발행가액은 2만5750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카카오게임즈입니다.

▲ 이재용 부회장, 10대그룹 총수 중 ‘현장경영’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속에서도 10대 총수 중 가장 많은 현장경영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회장은 4위를 기록했으며, 구광모 LG회장은 5위를 기록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코로나 확산에 조선소 3일간 조업 정지

대우조선해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전체 조업을 18일부터 3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직 직원은 전원 자택에 대기하고, 사무직 역시 소수의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재택 근무로 전환했습니다. 조업 중단을 추가로 연장할지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할 계획입니다.

▲ "노트북 1위 굳힌다"…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이온2 출시

국내 노트북 시장 1위를 수성 중인 삼성전자가 노트 PC 신제품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2와 갤럭시 북 이온2는 기존 노트 PC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미스틱 색상으로 마감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블랙록 "미국 주식 투자하고 국채 비중 줄여라…한국도 유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내년 미국과 아시아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와 선진국 국채 비중 축소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그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글로벌 성장의 원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세계최대 암호화계 거래소 코인베이스, 美증시 상장 추진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가 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되면 미국 최초의 상장 암호화폐 거래 기업이 됩니다.

▲ 삼성전자, 엔비디아 GPU 추가 수주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위탁생산 물량을 추가 수주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차 물량에 이어 2차 발주에서도 대만의 TSMC를 제친 것으로 삼성전자가 기술력과 납기에서 우위를 보이며, TSMC에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한국선 꽉 막힌 원격의료…네이버, 일본서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자회사인 라인을 통해 일본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에서 한국은 의료계 반발로 원격의료 도입 논의가 앞으로 못나가고 있지만, 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환자 집중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재용·정의선·구광모 경영본색…70년대생 임원과 신사업 승부수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100대 기업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임원 6871명 중 1970~1980년대 출생자 비율이 28%를 차지했습니다. CEO급 임원 출생연도는 1960~1964년생이 최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삼성,현대,LG 또한 1960~1970년대 출생 위주로 임원진을 기용하면서, 세대교체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 진옥동·임영진 연임…신한금융그룹 '안정 속 세대교체’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11명을 연임하고, 3명을 신규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고, 통합 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 부여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을 부여했습니다. 개선기간은 내년 12월 17일까지입니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등을 제출해야합니다.

▲ 한화·현대重·CJ, 3세경영 `속도`

한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CJ그룹이 2021년 임원 인사를 통해 `3세 경영`을 본격화했습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은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됬으며, 현대중공업 그룹도, 정기선 부사장을 필두로 경영에 나섰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 이경후 상무 또한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 석탄발전소를 LNG로 바꿔도 온실가스 배출량 5%도 못 줄인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4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24기를 액화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폭은 작년 발전 분야 배출량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LNG발전도 화석연료를 태우는 방식이라 석탄발전보다는 적지만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은행 신용대출 속속 막힌다…카카오뱅크도 연말까지 중단

카카오뱅크가 이달 말까지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을 중단합니다. 이에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일시적인 중단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 현대건설, 카타르서 3500억 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카타르에서 3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추가로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기간은 35개월이며 이달 착공해 2023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 한진重, 동부건설·NH 컨소시엄에 팔린다

한진중공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동부건설·NH PE·오퍼스 PE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토지신탁·동부건설 측이 본입찰 직전 NH PE·오퍼스 PE와 맞손을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따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포스코, 아프리카 흑연광산 투자…음극재 원료 확보

포스코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소재 흑연광산에 투자합니다. 흑연은 2차전지 음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원료입니다. 호주 광산기업 블랙록마이닝은 지분 15%를 포스코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거대대금은 750만달러입니다.

▲ 롯데쇼핑 '혹독한' 구조조정…롭스, 마트와 합친다

롯데의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가 롯데마트에 흡수통합됩니다. 부진한 유통 사업을 합쳐 경영을 효율화한다는 전략에 따른 조치입니다.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올초 시작된 롯데그룹의 유통 사업부문 구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CJ제일제당, 사료회사 매각 재추진

CJ제일제당이 사료사업 자회사 매각을 재추진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사료회사 뉴트레코와의 협상이 무산된 지 1년여 만입니다. 예상 매각가로는 2조원 이상이 거론됩니다.

▲ MSCI 조정, 韓·中 영향 적고 홍콩은 타격

MSCI 이머징마켓 지수 내에서 중국 종목 10개가 편출되면서 한국과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입니다. 증권가는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수혜 강도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본토와 홍콩 증시가 다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톰 리, “ 내년 증시 강세겠지만 상반기는 10% 조정 예상 ”

펀드 스트래드의 톰 리 창립자는 내년 증시가 강세이겠지만 상반기는 10% 대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 4,300까지 오르며 다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는 올해 증시 강세를 선구적으로 예상한 인물입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