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퇴근길] 코스피 '사상 최고' 2771선 마감 외 경제뉴스
[1216 퇴근길] 코스피 '사상 최고' 2771선 마감 외 경제뉴스
  • 손현정 기자
  • 승인 2020.12.16 17:40
  • 최종수정 2020.12.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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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써머리
퇴근길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손현정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16일 퇴근길써머리입니다.

▲코스피, '사상 최고' 2771선 마감

코스피지수는 오늘 0.54%오른 2771.79에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0.90% 오른 939.65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70원 오른 1094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도 EU 빅테크 규제 사정권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세계 10대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막고 콘텐츠 관리를 촉구하기 위한 새 규제안을 내놨습니다. EU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는 이 규제안을 어길 경우 연간 전 세계 매출액의 10%를 벌금으로 물리거나 기업 분할까지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美·유럽 반독점 규제 강화…빅테크 주가는?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빅테크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강제로 분할하고 매출의 10%를 벌금으로 내는 규제도 등장했습니다. 이 같은 규제가 현실화된다면 기업 가치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금융위 “네이버‧카카오, 금융그룹감독법 적용 대상 아냐”

금융당국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금융그룹감독법)'과 관련해 빅테크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 빅3, 올 수주목표 절반 달성…“내년 수주가뭄 탈출”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연말 뒷심을 발휘하며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업계는 연초 세운 수주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내년을 기점으로 최악의 수주 가뭄에서는 탈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노태문 삼성 사장, 1월 갤럭시S21 언팩 예고…"S펜 지원 시사"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16일 " "내년 1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내년 1월 있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에 출시할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하고 있는 S펜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 층간소음 전문연구소 설립한다

삼성물산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이 층간소음 연구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단순히 주거 성능 저하가 아닌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공동주택 불편사항 1위로 층간소음이 지목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관련 분쟁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율 급락세… 수출 물가 36년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물가가 약 3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환율 하락 여파를 상쇄하지 못하면서 수출물가는 넉 달 연속 내리막을 이어갔습니다.

▲대기업 새해 회사채 발행 채비…SK텔레콤 최대 3400억 검토

대기업들이 새해를 앞두고 회사채 발행 채비에 나섭니다. AA0라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칠성음료와 ㈜GS가 내년 1월 중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또, SK그룹인 AAA급인 SK텔레콤도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입니다.

▲SK머티리얼즈 '훨훨'…시총 3兆 돌파

SK머티리얼즈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 치우며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이어간 데다 내년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임·엔터…K콘텐츠, 2021년에도 순항 예고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K콘텐츠 기업들의 주가가 내년에 더욱 뜨거울 전망입니다. 신작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와 게임빌 주가에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도 니쥬의 일본 성공에 힘입어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젓는 애플…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 30% 늘린다

애플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을 30% 늘립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96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아이폰12 시리즈와 아이폰11, 아이폰SE까지 포함한 생산량입니다.

▲‘바이든 시대’ 석유화학주의 반란

친환경 산업 육성을 천명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표적인 탄소 유발 기업으로 꼽히는 석유화학기업들의 주가가 오히려 탄력을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선인이 불어온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따른 수요 회복과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러셀2000’지수 급부상…美증시 ‘중소형주 대세’ 기대감

빅테크가 주도하는 S&P500과 나스닥에 이어 미국 증시를 이끌 새로운 지수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러셀2000입니다. 경기 재개, 대규모 부양책이 일어날 경우 중소형주가 각광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 덕입니다.

▲미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화이자 이어 18일께 두번째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놨습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오는 17일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하면 FDA가 18일 최종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바이든 당선 확정에 美 경기부양책 합의 급물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에서 승리하자 경기 부양 법안 협상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내 합의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미국 공화당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처음으로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인정했습니다.

▲전기차 띄우는 중국, 내년 180만대 판매

내년 중국의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자동차 판매가 18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오는 2035년까지 신에너지 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 담긴 '신에너지 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16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손현정 기자 sonhj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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