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T 박정호 스톡옵션 논란' 나녹스에 이스라엘 과학자 "기술 과장 속임수에 당혹..관련주가, 심각하게 부풀려져"
[단독] 'SKT 박정호 스톡옵션 논란' 나녹스에 이스라엘 과학자 "기술 과장 속임수에 당혹..관련주가, 심각하게 부풀려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12.14 12:25
  • 최종수정 2020.1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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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기술사기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나녹스의 엑스레이 기술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는 보고서가 기술 공개검증 시연회 이후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최고위층이 스톡옵션까지 받은 SK그룹 등 투자기업들은 투자용 기술검증 문제로 다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9월 29일자 "박정호 SKT 사장 등이 받은 나녹스 스톡옵션은 사익추구..배임 소지" 참조> 

14일 인포스탁데일리가 입수한 이스라엘 지적재산권 및 기술투자 전문기업 루트만IP닷컴의 보고서 ‘엑스레이 아래 있는 나녹스의 비전’은 "나녹스가 주장하는 기술적 혁신을 면밀히 검토하면 허구임이 드러난다"며 "나녹스(NNOX)의 밸류에이션은 기업의 실제 내재가치를 훨씬 상회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루트만IP닷컴의 설립자 제레미 러트먼 박사는 미국 텍사스 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스라엘과 중동지역 최고 공대인 테크니온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트먼 박사는 특허전문 변호사로 물리학과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기공학, 기계공학, 녹색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특허출원 경력이 15년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또 2014년부터 여러 스타트업 기업의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근무해오고 있다. 

나녹스 주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시연 이후로 낙폭을 거듭해 46달러대에 (12월11일 종가) 머물고 있다. 

◇ "엑스레이 빠른 전환속도는 이미 흔한 기술..증폭기술 허구로 과학 용어 오류까지"

러트먼 박사의 보고서는 우선 “영상의 흐려짐은 엑스레이 튜브의 켜지고 꺼지는 시차때문이 아니라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양의 조명을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며 “나사(NASA)는 수천배나 빠른 엑스레이 튜브를 이미 개발했고 다른 업체들도 나녹스와 똑같은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고 비판했다.

나녹스는 자신들이 개발한 엑스레이 기계가 공급된 고전압을 활성화하고 전환하는데 걸리는 과정이 불과 마이크로(백만분의 1초)초 밖에 걸리지 않는 특별한 기술이라고 홍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먼 박사는 또 나녹스의 핵심기술 엑스레이의 강도를 증폭시키는 저온 음극 기술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인가전압과 방출전력은 상관관계에 있지만 나녹스는 그 두가지가 독립적이라고 주장한다”며 “나녹스는 '전류의 힘(the current's power)'이라는 말로 완전히 다른 암페어와 와트도 구별하지 못하는 용어적 실수마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녹스는 저온 음극 기술을 사용하면 전류와 인가 전압을 분리할 수 있어 X레이의 강도에 대한 전환 속도를 높이거나 짧은 펄스로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속 표면에 강전계를 가했을 때 상온에서 생기는 전자 방출 장치인 이미터의 경우 강도는 인가 전압에 따라 달라지는 방출 전류에 따라 비례해 변한다. 하지만, 나녹스는 자신들의 기술로 마음대로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전류와 인가 전력의 독립성, 출처: 나녹스 

보고서는 “나녹스 사이트의 위 그래프는 전류 I_a와 I_g가 약 10kV를 초과하는 가속 전압에서는 독립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위와 같은 경우는 열방출의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아래 그래프는 다른 필라멘트 전류 I_f 에 대해 가속 전압 U_a에 따라 달라지는 양극 전류 I_a를 보여준다. 또한 여러 가속 전압과 일정한 양극(+) 전류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있다.

출처:IAEA Diagnostic Radiology Physica Handbook, p.95

이에 "필라멘트 전류와 가속 전압을 모두 제어하면 어떠한 가속 전압에 대해서도 I_a-U_a 평면의 어느 지점에든 도달할 수 있다"고 리트먼 박사는 반박했다.

◇ 발열없이 엑스레이 증폭이 가능?.."관련 기술 아예 없다"

리트먼은 또 나녹스의 저온 음극의 설계 매커니즘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리트먼은 보고서를 통해 “나녹스는 음극의 발열 현상을 제어할 방법을 못 찾은 것 처럼 보인다”며 “나노엑스의 아크는 기존 엑스레이 기기처럼 비효율적인 제동 방사선 공정(엑스레이 1%, 열 99%)으로 엑스레이를 생성한다. 그래서  기존 튜브와 비슷한 양의 발열을 해야한다”고 분석했다. 

나녹스는 미국 주식 소식이나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투자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기술은 발열량이(섭씨 2000도) 엄청나기 때문에 냉각을 위해 상당히 큰 기기가 필요하다. 나녹스의 장비는 전자 생성 작업을 디지털로 제어되는 1억 나노콘에 분산시켜서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나녹스 엑스선 장치가 발열에서 자유롭고 훨씬 더 작고 세밀해서 생산 단가가 훨씬 더 낮으며 유지비용 또한 매우 저렴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리트먼의 분석대로면 나녹스도 참고로 CT와 같은 형태로 대용량의 엑스레이를 촬영하려면 발열량 10만와트의 고온을 방출해야 한다. 시연에 선보였던 나노엑스 장치는 기존 엑스레이기기처럼 비효율적인 제동 방사선 공정(엑스선 1%, 열 99%)으로 엑스레이를 생성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녹스는 일반엑스레이 기기와 유사한 자사의 기기를 CT와 비교하면서 ’적용된 전기장에 의해 금속 음극에서 전자가 추출돼 발생기의 온도가 기존 기술 방식의 필라멘트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 엑스레이 긴 수명이 비용절감?.."이미 너무 싸서 긴 수명 딱히 필요없어"

리트먼은 또 기존 기술(열 음극) 수명은 수천 명의 환자의 수명과 같은 반면 나녹스의 저온 음극의 수명은 백만명의 환자 수명보다 길다고 하는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보고서는 ” 엑스선 튜브의 가격이 저가라서 비용 절감의 효과는 반감된다“고 전제한 뒤 ”나녹스 튜브의 수명은 나녹스 특허를 포함한 어떤 출판물에서도 입증된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0년에 몇 번이 아니 연간 몇 번 100달러짜리 튜브를 교체하더라도 운영 비용의 총액의 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리트먼은 보고서에 덧붙였다. 

다만 그는 “가장 까다로운 요건(고출력 기기)을 갖춰야 하는 CT의 예상 수명은 1만-4만 시간 정도로 예상된다”며 “이 정도 수명은 수십만 명의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지만 15만 달러짜리 튜브라 하더라도 환자 한 명당 튜브 교체 비용은 불과 몇 달러가 되지 않는다”며 나녹스의 비용절감 효과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대형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필립스는 '튜브 평생 보장' 이라는 프로그램을 2019년도 말부터 시작하면서 병원등의 튜브 비용에 대한 부담을 급격하게 줄인 상태다.

◇ 그래도 획기적 비용절감?.."엑스레이 튜브 100달러..5만 불짜리 수신부를 따로 사야"

나녹스의 핵심 주장 중 하나인 획기적인 비용절감 주장에 대해서도 리트먼 보고서는 혹평했다. 

보고서는 “나녹스 100달러짜리 튜브가 15만 달러짜리 CT 튜브를 대체한다는 것이지만 그들의 주장은 서로를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을 비교한 것”이라며 “나녹스의 엑스레이 튜브는 전력이 약 100W지만 CT는 이보다 전력이 1000배나 강한 약 10만W이기에 둘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나녹스의 X레이 튜브가 저전력(~100W)이라는 결론은 북미방사선학회(RSNA) 시연에서 얻은 영상뿐만 아니라 다음의 영상(40KV를 2.5mA 곱해 100W)을 바탕했다고 근거를 밝혔다.

리트먼 박사는 “치과용 X레이에 적합한 기존의 1000W 튜브는 대략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면서 “나녹스는 북미방사선학회 시연에서 반복적으로 자사의 튜브(100달러 짜리 1000W 튜브)를 고가의 CT튜브와 비교하는 과장된 주장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출처: SEC report (이 이미지는 나녹스 자사 사이트에서 이미 내림)

이어 “나녹스는 엑스선 검출기를 개발하지 않고 단지 엑스레이 생성원인 튜브만 개발했다”며 “나녹스 아크는 최신 동영상에서 엑스프리머 디알텍(DRTECH) 검색기와 유사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엑스레이 디지털 검색기 디알텍 검출기의 가격은 최소 4만~5만 달러 정도이다. 나녹스가 주장하는 자사의 총 생산 비용은 1만5000달러지만 필수장비인 검출기는 별도 구매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비용절감 효과가 전혀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 디자인 고효율과 균일 안정성.."개선점 하나도 없다!"

나녹스의 ‘견고한 게이트 디자인으로 인한 고효율성’이라는 주장에 대해 보고서는 “해당 문장은 나녹스의 주장이 뭘 의미하는지 분명치 않다”며 “나녹스는 에너지의 99%가 발열과정으로 쓰여지고 1%가 X레이를 생성하는 일반 튜브와 동일한 고도의 비효율적인 제동 과정에 의존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어 나녹스가 장점이라고 주장한 ‘균일성과 안정성’에 대해 “균일성과 안정성은 기존의 고온 음극튜브에도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 요소이며, 나녹스의 기기가 관련 부문에서 특별히 개선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 저전력 특장점?.."1950년대 상용화..차세대 기술도 1980년대 기술"

리트먼 박사는 ‘칩에서 전자 유출을 활성화하고 전압 독립 전류를 활성화하려면 50V 미만의 전압이 공급된다’는 나녹스 주장에 대해 “50볼트 게이트의 제어 전자 장치는 실제로 5만 볼트짜리 엑스선 생성부품의 제어장치보다 훨씬 단순하다”며 “기존 엑스레이 기기들에 적절한 AC-DC 전원 공급 장치는 1950년대에 이미 상용화 되었고 차세대 고속 스위치도 1980년대 이후로 상용화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나녹스가 직접 만들었다고 내세운 '나녹스.아크' 엑스레이가 기술적 실체 논란에 휩싸였다./사진=SK텔레콤
나녹스가 직접 만들었다고 내세운 '나녹스.아크' 사진=SK텔레콤

◇ 싸게 많이 찍을 수 있어 좋다?.."방사선 때문에 암 걸릴 확률만 더 높아질 뿐" 

나녹스의 ‘증상이 있는 환자 1명당 1회 검진 실시’라는 조기 발견를 위한 연간 검진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리트먼은 “조기 발견을 위해 엑스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단점이 있다. 왜냐하면 엑스레이를 찍으면 소량의 피폭의 효과가 있으며 자주 찍을시 피폭의 양이 누적된다는 위험이 있다”며 “검진의 횟수가 늘어날 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브레너 컬럼비아대 방사선연구센터 소장은 "45세에 시작해 75세까지 매년 전신 CT 촬영을 하게 되면 방사선에 피폭에 의해 암에 걸릴 확률이 50분의 1로 증가한다. 매우 리스크가 크다"며 “그래서 (나녹스의 주장처럼)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CT 촬영을 하는 것은 큰 이점이 없다”고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분명히 암에 걸렸거나 암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되는 고위험군의 환자에 대한 정기적 검진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나녹스는 기술특허가 많다?.."획기적인 특허 없어"

보고서는 나녹스가 진입장벽이라고 믿는 지적재산권, 특허에 대해서 “나녹스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분석해봤을 때 특허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연구된 13개의 특허 중 ‘나노 스핀트이미터(원추형 엑스레이 방출기)'의 알려진 문제(균일성과 수명)를 관련해 획기적인 진전이나 개선을 보인 특허는 없다”고 혹평했다. 

나녹스의 미 증권거래 위원회(SEC) 보고서 내용에는 2020년 7월 8일 현재 미국에서 3건의 특허가 발급되었고 8건의 잠정 또는 미결된 특허 출원이 있다. 또한 이스라엘과 일본, 중국 각지에서 각각 3건의 특허가 발급되었다. 유럽특허청에 3건의 특허 출원이 계류된 상태이며 한국에도 3건의 특허 출원이 계류 중이다.

◇ 나녹스의 독점적 기술?.."1970년대 특허..이미 여러 회사서 판매 중"

나녹스가 주장하는 기술의 독점적 위치에 대해서도 “스핀트 배열방식은 1970년에 특허를 받았고, 이후 여러 회사들이 엑스레이 영상촬영을 위해 변형 기술을 개발했다”며 “(나녹스와 유사한) 현재 디지털 생성원을 사용한 시스템은 소량의 스핀트 이미터나 탄소 나노튜브에 이미터를 장착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보고서는 분명히 했다.

케어스트림과 벡이미징, 마이크로 엑스, 어뎁틱스 등이 FDA 승인을 받은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들을 판매 중이다.

◇ 유방압박 필요없는 유방조영술?.."나녹스는 관련 기술 아예 없어"

나녹스의 다 스펙트럼의 기술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나녹스의 '저온 음극' 튜브뿐만 아니라 일반 '열 음극' 튜브에서도 발생하는 과정인 제동 방사선에 의해 생성되는 넓은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녹스의 스펙트럼과 기존의 열 음극 스펙트럼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어떤 경우든 다른 에너지를 변별하는 것은 소스에 (하나의 에너지만을 생성하도록 필터링되지 않은 경우) 의해서는 가능하지 않다. 오히려 검출기에 의해 구별된다. 즉 나녹스의 기기에 의해서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사진=나녹스&nbsp;CEO 랜 폴리아킨
사진=나녹스 CEO 랜 폴리아킨

나녹스의 CEO인 란 폴리아킨 한 인터뷰에서 ‘나녹스기기가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다(多) 스펙트럼의 촬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다른기기 들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나녹스는 다중스펙트럼 기능으로 엑스레이와 CT 스캔, 유방압박이 필요없는 유방조영술과 혈관조영법, 불소조영법 등이 나노 엑스 아크에서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리트먼 박사는 보고서에서 “나녹스의 스펙트럼과 기존의 열 음극 스펙트럼 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어떤 경우든 다른 에너지를 변별하는 것은 소스에 (하나의 에너지만을 생성하도록 필터링되지 않은 경우) 의해서는 가능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검출기에 의해 구별된다.

즉 나녹스의 기기에 의해서 엑스레이나 CT 스캔, 유방압박이 필요없는 유방조영술 등이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나녹스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 "나녹스 기술은 기존 엑스레이 기술일 뿐..주가, 심각하게 부풀려져"

그는 보고서 후반부에 “나녹스가 주장하는 기술적 혁신은 면밀한 검토를 하면 허구임이 들어난다”며 “나녹스의 저온 음극원은 기존 엑스레이 튜브에 비해 명확히 이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입증된 이점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리고 기존 튜브의 기술적 한계도 똑같이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녹스가 기존의 기술보다 동사의 튜브나 기기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논문을 발표하거나 시연한다면 나는 나의 의견이나 기사를 기꺼이 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트먼 박사는 보고서를 마치면서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나는 자국민의 성과에 어느 정도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나녹스의 속임수에 당혹감을 느낀다. 나녹스 주가는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FOMO(Fear of Missing Out)와 과대 광고가 내재가치를 압도하는 '튤립 매니아'의 사례”라고 혹평했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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