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브런치] 마이크론 대만 공장 한시간 정전 외 경제뉴스
[1204 브런치] 마이크론 대만 공장 한시간 정전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2.04 10:03
  • 최종수정 2020.12.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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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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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현대차·네이버 미래차 동맹, 네이버 자율주행팀 통째로 빼내다 결성

현대자동차와 네이버의 미래차 공동연합 결성이 자율주행기술 인력 스카우트 전쟁 중 벌어진 것으로 인포스탁데일리 단독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율주행 완성차 시장 진입에는 관심이 없던 네이버가 현대차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할 현대차·네이버 동맹이 탄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0월 경상 흑자 117억달러역대 3번째로 큰 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10월까지 두 달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1166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삼성생명에 '기관경고' 중징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삼성생명에 대해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약관에서 정한 암 보험 입원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대주주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제재안에는 과태료와 과징금 그리고 임직원에 대해 3개월 감봉,견책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세계 3D램 제조사 마이크론 공장 한시간 정전'D램 공급에 악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전세계 D램 매출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 시간 가량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피해규모는 파악되진 않고 있지만, 글로벌 D램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2030세대 청약통장 보유율 85% 육박하지만써본적 없어요

세대들이 청약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 경험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청약통장 보유율은 85%에 육박하는 한편 청약 접수 경험은 26%에 그쳤습니다.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신청햄스터 실험서 효과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DWRX2003이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항염증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후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3건 추가13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혈장 치료제 후보 GC5131A를 환자 치료에 사용하겠다는 인천시의료원와 울산대병원의 치료목적 사용 신청을 지난 3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GC녹십자의 사용 승인건수는 13건으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 중 최다 건수를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시스템 반도체·미래·바이오헬스수십쏟아부어 소부장처럼 육성

정부가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3개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육성 대책을 본격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까지 산업별로 반도체 파운드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5%, 미래차는 133만 대 보급,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300억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두산인프라, 회사채 수요예측 미달1500억 중 10억만 채워

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채 투자자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2년 물 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예측했으나, 10억원의 주문만 들어왔습니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이 BBB로 투자자를 모으기 쉽지 않은 데다가,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가 재무적 투자자와 7천억원 규모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점도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됐습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 시대로다음주 시제품 생산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주부터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의 시험 가동을 시작합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협약식에서 기자와 만나 QD OLED 패널 시제품 생산 진행을 밝혔으며, 삼성 디스플레이 경영진이 QD OLED 생산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나 등 현대기아차 8개모델 `베스트 바이` 선정

현대·기아자동차의 주력 8개 모델이 미국 소비자 단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대차 엑센트는 4년 연속 소형차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영예를 안았고 기아차 쏘울과 텔루라이드도 각각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중형 CUV 부문에서 7년 연속, 2년 연속 베스트 바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스코가 찜한 남미 소금호수파보니 전기차 리튬 '노다지

포스코는 2018년 개발권을 확보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소금호수의 리튬 매장량을 국제 컨설팅 업체를 통해 분석한 결과 당시 추산한 220t의 약 6배인 1350t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매장량 최종 확인을 계기로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신세계·쿠팡도 `라이브 커머스` 제작 열풍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라이브 방송`으로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은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을 신설해 OTT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 전문 기업인 한섬은 패션업계 최초로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입니다.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6개 추가기업 고객 확보 총력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용 모빌리티 서비스를 대폭 확대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총 6종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으며, 기업 고객도 카카오 T 비즈니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 고객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약 개발업계 `테슬라` 될 것AI플랫폼 활용 신약물질 뚝딱

인공지능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 `보로노이`의 김대권 대표가 인터뷰에서 테슬라처럼 보로노이도 AI를 통한 신약 개발은 물론, 기술 수출도 하고 있다며,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같은 혁신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대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갖춰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고, 신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편의점업계, 네이버·카카오 손잡고 '배달 전쟁

CUGS25가 각각 네이버, 카카오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고, GS25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습니다.

빗장 푼 컴투스'게임랠리' 신호탄 쐈다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회사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판호를 내줬다는 소식에 3일 주요 게임주와 엔터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번 발급으로 한국산 게임의 유통 기조가 바뀌었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몸값 10`한온시스템` M&A 매물로 나오나

자동차 열관리 전문 기업 한온시스템이 내년 국내 인수·합병 시장 매물로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이동하는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에도 한온시스템이 강점을 지닌 공조시스템 기술력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고, 몸값은 10조원을 가볍게 넘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내년 플랫폼에도 실적장세승자독식 더 공고해진다

언택트 대표 주자인 인터넷·플랫폼 업종 주가를 올해는 `기대감`이 밀어올렸다면, 내년에는 `실적`이 주가 방향성과 폭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인터넷 기반의 커머스, 핀테크, 광고, 콘텐츠 등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실적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프레드릭 듀크로젯 ‘PEPP 최소 5천억 유로 확장 2022년까지 지속

픽텟의 프레드릭 듀크로젯 전략가는 ECB가 이번 회의에서 PEPP는 최소 5천억 유로로 확장해 2022년까지 지속하고 자산매입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봤습니다. 20226월까지 긴 할인기간의 새로운 TLTRO를 예상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올해 목표치 절반만 생산

화이자 백신이 유통망 문제로 올해 목표치 절반만 생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초기에 생산한 원료들이 공급망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며 올해 백신 선적 목표를 절반으로 낮췄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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