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소진공, 전통시장·청년몰 활성화 '맞손'
LG유플러스-소진공, 전통시장·청년몰 활성화 '맞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11.27 14:41
  • 최종수정 2020.11.2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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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소진공은 각사가 가진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온라인 기획전 운영 및 지원 △오프라인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상생 프로젝트 지원 등에 나선다.

각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가진 자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내년부터 전국 전통시장 및 청년몰 프로모션과 연계한 U+로드 온오프라인 행사를 분기별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우선 청년몰,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온라인 행사를 내달 중 진행한다. 청년몰,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은 전국 34개 청년몰의 120여개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LG유플러스는 행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홍보와 인플루언서 활용 SNS 홍보를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추후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요식업 대표에게 듣는 창업과 운영 멘토링 등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쉽고 편하게 자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마케팅 노하우 등 LG유플러스가 가진 자원을 전폭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에는 도움을 주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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