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브런치서머리] 외국인 韓수출주 쓸어담아 코스피 사상최고 외 경제뉴스
[1124 브런치서머리] 외국인 韓수출주 쓸어담아 코스피 사상최고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1.24 09:45
  • 최종수정 2020.11.2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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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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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종부세 2' 고지서에 비명···서울서만 수만 명 새로 낸다

올해 대폭 오른 공시가격을 반영한 종합부동산세가 일제히 고지됐습니다.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합산액이 6억원을 넘기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며, 새로 종부세를 내게 되는 1주택자도 서울에서만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시가격이 급히 오른 지역은 결정 세액이 작년의 2배가 넘는 납세자가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3년 더 하겠다"이사회서 연임 의사 밝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공식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하는 등 경영환경이 불확실성에 휩싸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상보다 빠르게 연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되며 심사를 통과하면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LS전선, 해상풍력개발 세계 1위 업체와 손잡았다

LS전선이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업체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해상풍력개발업체 오스테드는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으로 해상풍력 시장점유율 18%를 차지하는 선두 기업입니다.

한성숙 대표 "네이버, 소상공인 성공 돕는 플랫폼 될 것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온라인 컨퍼런스 네이버 커넥트 2021을 통해 "내년에도 개인 중소사업자를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비욘드 커넥트라는 주제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도전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전면 소개했습니다.

현대로템, 국내 최초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수출주 쓸어담았다코스피 사상최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올해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호실적과 방역 선전에 베팅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 오른 2,602.59에 거래 마치며 2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시총 톱10 포스코 빠지고 카카오 진입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카카오, LG생활건강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인터넷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올해 들어 시총 상위 10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 당시 시총 4위에 자리했던 포스코는 10위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10곳 중 3곳이 '좀비기업'인데기업부채 비율도 110% '위험수위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좀비 기업이 전체 3분의 1가량에 달하는 상황에서 부채 비율마저 높아지면서 기업의 줄도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한국의 비금융기업 부채 비율은 110%로 상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수소 산업' 영토 확장에 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현대자동차가 영국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합니다. 두 회사는 유럽 내 수소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도 꾸렸습니다. 이들은 유럽연합 및 각국 정부,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40화물도 거뜬LIG넥스원, 수송 드론 개발 착수

LIG넥스원이 무게 40이상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송용 드론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LIG넥스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체·설계 및 성능 해석 등을 맡았습니다.

"에쓰오일 적자 올해로 끝나내년부터 실적 크게 좋아질 것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대규모 적자는 올해 끝날 것이며, 내년부터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 적자에 대해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탓이 컸다며 장부상 현금흐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유한양행, 기술수출 성과금 1받았다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기술수출에 따른 단계별 성과금으로 1억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신약 후보물질 단일 기술수출 계약 건으로 마일스톤이 1억달러를 달성한 첫 사례입니다.

4대그룹 인사키워드삼성 `안정` 현대차·LG `세대교체` SK `ESG강화`

이번주 LG를 시작으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4대 그룹의 연말 인사가 본격화합니다. LG 인사에서는 안전 기조가 예상되지만, 계열분리와 세대교체에 대한 변수가 존재하며,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공석화된 회장자리에 이재용 부회장이 언제 오를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SK의 인사키워드는 ESG와 딥체인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학개미가 달라졌다·종목도 '베팅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순매수했던 금액 166억달러 중 87%는 미국시장에 투자했을 만큼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으로 투자 지역을 넓히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에서는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한 반면, 일본 시장에서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주식을 주로 사들였습니다.

차기오너 시험대재계3·4`두산인프라 인수전` 격돌

24일 예정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합병 본입찰에 현대중공업, GS건설, 유진그룹 등 재계 주요 대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인수전을 사실상 진두지휘하고 있는 재계 3·4세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룹의 신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을 통해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 속에 최종 승리를 위한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연말 '물류 대란' 오는데해운실적 전망은 하락

연말 물류 대란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운사의 실적 전망치가 최근 되려 떨어졌습니다. 운임 인상이 컨테이너 운송 등 정기선 운임에 한정돼 있고, 철광석 석탄 등을 수송하는 벌크선 운임은 이달 다시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가 해운 테마로 엮인 종목을 앞 다퉈 사들이고 있지만 선별 매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포항, 전기'배터리 재활용' 핵심 거점 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3일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에서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착공했습니다.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 보관, 성능검사, 등급분류를 하는 전문센터로 보관동에서는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평가동에서는 배터리의 재활용을 결정하는 장비가 구축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 70%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가 평균 70% 였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가지 용법에서는 2700명 대상 접종에서 90% 효과가 나타났으며 다른 복용법을 통해 9천명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62%였으며 안전과 관련한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록, 증시 중소형주 중심 바벨 전략 추천

블랙록은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지만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술적 지배력과 구조적 성장을 나타내는 대형주 뿐 아니라 경기순환에 적합한 중소형주를 취하는 바벨전략을 추천했습니다.

조 바이든, 소규모라도 부양책 빠르게 합의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은 민주당에 공화당과 비록 소규모라도 빠르게 부양책을 합의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당선인의 참모들이 내년 미국 경제가 더블 딥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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