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브런치써머리] 전세대책 국민 절반 "효과 없다" 외 경제뉴스
[1123 브런치써머리] 전세대책 국민 절반 "효과 없다"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1.23 10:25
  • 최종수정 2020.11.2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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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무주택자·다주택자 모두 늘었다'주택 소유' 양극화 심화

지난해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무주택자는 지난해 전체 일반가구 중 43%가량을 차지하면서 전년보다 1.6% 늘며, 주택 소유에 대한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대책 국민 절반 "효과 없다"'영끌' 30대도 64%가 부정적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전세대책에 대해 국민 절반이 효과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최근 영끌 주택매수를 주도한 3064.1%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1211일 첫 접종내년 5월 집단면역 가능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는 첫 접종이 내달 11일께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첫 접종이 시작되고 약 5개월 뒤에는 집단면역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11~20일 수출 전년11.1% 증가일평균 수출은 7.6%

관세청은 111~20일 수출액이 31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5000만달러로 7.6% 증가했습니다.

 

유한양행 항암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료 '727억원' 추가 수령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해 6500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현대차, 수소 생태계 넓힌다..이네오스그룹과 MOU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합니다.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목표입니다.

 

건설업계, '유보소득세 도입 철회' 탄원서 국회에 제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정부가 입법 발의한 개인유사법인 초과 유보소득 과세세법 개정안에 대해 16개 건설유관단체 연명 탄원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책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원서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기업의 투자활동을 위축시키고 경기 활성화를 저해시키는 유보소득세 도입을 철회해 줄 것을 담고 있습니다.

 

뱃길 이어 하늘길까지수출운송 대란

연말을 앞두고 항공, 해상 운송 운임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대기 중이던 화물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다가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물동량이 급증한 영향입니다. 3분기 이후 컨테이너선 부족 현상으로 바닷길로 가지 못한 화물이 대거 하늘길로 유입되고 있어 양대 수출길 운임은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고급품 시장선 더 강한 삼성 파운드리"내년 시장 점유율 40%“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1,2위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 간 점유율 격차가 35% 수준에서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신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초미세공정 분야에서는 두 업체의 격차가 20% 포인트까지 좁혀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체 시장 점유율이 20% 못 미치는 한국 업체가 내년 40% 점유율을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만든다'배송 강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온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한섬 관계자는 최적화된 온라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T, 구글 투자 받는다.. 테슬라도 관심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 지분투자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가 투자 주체로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IB 업계에서는 테슬라도 카카오모빌리티 측과 최근 마케팅 부문에서 협업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북·알리페이 한국 진출땐 지점 설치해야

금융플랫폼 사업을 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를 규제하는 법이 처음으로 생깁니다. 빅테크가 합병·분할을 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고, `네이버 통장`처럼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광고는 법으로 금지됩니다. 법인을 세우지 않고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페이팔과 함께 앞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땐 국내 업체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는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롯데케미칼, 항바이러스 플라스틱으로 승부수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BU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친환경, 항바이러스 소재를 수차례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범용 제품을 주력 생산했던 롯데케미칼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LG화학, 배터리 소재도 글로벌 1위 노린다

다음달 1일 배터리 부문 분사를 앞두고 있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나섭니다. `전구체``양극재`를 비롯해 탄소나노튜브 등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생산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LG화학은 내년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LGD 투명OLED, 파나소닉에 독점 공급

차세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첨단 플랫폼에 적용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LG전자와 중국 샤오미에 이어 일본 파나소닉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상업용 제품을 다음달 출시합니다. 전 세계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의 미래 디스플레이 영토도 착실하게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오 투자유망 1위는 삼바2위엔 오스코텍 '깜짝' 선정

한국 경제 신문이 국내 증시 상장된 바이오주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살펴본 결과 흑자를 낸 곳은 14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증권사 바이오 애널리스트 10명에게 설문해 추천종목을 받은 결과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는 오스코텍, 3위는 유한양행이었습니다.

 

"액티브 ETF 시장 키우자" 운용사들 잰걸음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쏠리고 있다.

지수를 추종하는 기존 ETF와 달리 자산운용사가 직접 투자 종목과 매매 시점을 재량껏 결정해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투자업계 역시 해당 분야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코로나19 걸린 후 6개월 동안 다시 걸릴 가능성 낮아

옥스퍼드 대학은 코로나 19 감염 이후 재감염에 관련한 첫 번째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에서 적어도 6개월 동안 이 병에 다시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새로운 결과를 내놨습니다. 다만 아직 동료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므누신 연준 대출에 배정된 자금 사용처 재조정 해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비상대출 종료에 대해 시장이 오해하고 있다며 의회가 연준 대출에 배정된 자금 사용처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연준 프로그램이 시급성이 떨어지고 필요한 것에 추가 지원할 여력이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됩니다. 또 공화당과 표적화된 부양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폴리티코 진보적이고 중도적 장관 후보는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

폴리티코는 바이든 당선인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진보적이고 중도적인 민주당원들이 흡족해 할 수 있는 재무장관 후보"는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로저 퍼거슨 CEO 등은 진보적 민주당원들이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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