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브런치서머리] "집 살 마지막 기회" 20대도 '영끌' 했다 외 경제뉴스
[1120 브런치서머리] "집 살 마지막 기회" 20대도 '영끌' 했다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1.20 09:52
  • 최종수정 2020.11.2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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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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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메디톡스-대웅 '보톡스 분쟁' ITC 최종판결 1216일로 재연기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애초 19(현지시간)로 예정했던 최종 판결일을 1216일로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ITC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재연기를 알렸으며, 그 배경이나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집 살 마지막 기회" 30대 이어 20대도 '영끌' 했다

집값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르는 와중에 전세난까지 겹치자 10, 20대의 아파트 매수 경향이 드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3561건으로 집계됐고, 이는 전달 보다 25% 뛴 수치로,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NH농협은행, 1000억원 유상증자 추진

NH농협은행이 자본 확충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합니다.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가 완료되면 다음달 11일 유상증자 실시에 이어 연내 유상증자 관련 모든 절차 및 등기변경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무디스, 한진인터내셔널 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 "대한한공의 아시아나 인수 계획 영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진인터내셔널의 ‘B3’ 기업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한진인터내셔널의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내년 3월 유상증자로 25000억원을 조달하고, 같은 해 6월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15000억원에 취득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영향입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경영성과 없으면 조원태회장 퇴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성과가 없으면 조 회장 지분을 강제 처분해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향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성과가 나지 않으면 채권단이 나서 경영진 교체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3자연합 반격에産銀 "법률검토 이미 마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 나서면서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진칼 경영권 분쟁이 극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KCGI측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미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단체 30"재해처벌법 세계에 유례없다

경제단체 30곳에서 일제히 더불어 민주당과 정의당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동으로 내놨습니다. 특히 경제단체 30곳은 재해처벌법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법이라며, 해당 법안이 모델로 꼽는 영국 법인과실치사법보다 더 강한 4중 규제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정위 "내부거래 늘었다" 공정거래법 개정 으름장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추진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분석 자료를 잇달아 쏟아내며 당위성을 역설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개정안 주요 내용에 발맞춰 대기업의 내부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규제 사각지대 문제 등을 집중 부각하고 있습니다.

하나, 8달만에 사모펀드 판매 재개

하나은행이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불완전 판매로 한동안 중단했던 사모펀드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펀드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직접 설계한 상품으로 사모펀드 사태 원인이 자산 실재성 확인이 어렵다는 데 있다고 보고, 이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상품에 한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현대, 로봇·무인지게차 협업 '착착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 잡았던 KT와 현대중공업 그룹이 19일 경기 광주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중인 식음류 서빙 로봇, 청소, 순찰 로봇의 진척 상황과 무인지게차 플랫폼 개발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오롱인더, 수소 전지 핵심소재 1조원 시장 선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차용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에서 MEA3조원 이상, PEM1조원 이상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기업 63% "내년 도입 1순위 기술은 클라우드

국내 기업들이 내년 경영계획을 수립하면서 디지털 혁신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10곳 중 2곳은 이미 디지털 혁신의 큰 그림을 그렸고, 6곳은 올해부터 구체적인 대응 계획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밝혀 2021년에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네이버,신약·유전체사업 도전카카오는 의료 빅데이터 진출

네이버·카카오·한컴·포스코·OCI 등 포털, 정보기술(IT), 철강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속한 기업이 앞다퉈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K바이오와 손을 잡았으며, 카카오도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채만큼 우량한 KT&G, 배당매력도 봐라

정체된 실적과 외국인의 매도로 부진했던 KT&G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 증권주들이 다시 급등하면서 배당수익률이 KT&G와 비슷해지면서 고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살아나고 있으며, 연말이 되면서 고배당주에 관심이 커지는 점도 주가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린뉴딜 열풍에 친환경부품주 `씽씽`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비중을 늘리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부품 공급 비중을 늘리고 있는 한온시스템이 19일 주식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만도와 현대위아 역시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로커리지 뛰어든 카카오토스에 맞불

내년 하반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토스증권 출범과 카카오페이 증권의 위탁매매진출 등으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상 임상 결과 모든 성인에서 비슷한 면역나와 3상 결과 올해 말 예정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안전하고 모든 성인 사이에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가 2상 임상의 예비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560명의 건강한 성인 대상이며 이중 70세 이상이 240명 포함됐습니다. 3상 결과는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존 말론 코로나 19타개 위한 경기부양 통화가치 떨어질 것. 실물자산 투자 늘리고 있어

미국 미디어 업계의 거물인 존 말론 리버티 미디어 회장은 코로나 19 타개를 위한 경기부양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져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존 말론은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다변화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U “장기 예산안, 경제회복 기금 합의 못해.. ”

EU정상들은 코로나 19 경제회복기금과 EU장기예산안을 폴란드와 헝가리가 거부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를 지속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장기 예산안의 합의가 연말까지 타결되지 못하면 EU는 제한된 자원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AP통신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보미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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