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마감써머리] SKT·아마존 연합, 새 'T-딜' 인크로스에 맡겨 시장 흔들 두 번째 화살 쏜다 외 경제 뉴스
[1119 마감써머리] SKT·아마존 연합, 새 'T-딜' 인크로스에 맡겨 시장 흔들 두 번째 화살 쏜다 외 경제 뉴스
  • 손현정 기자
  • 승인 2020.11.19 16:03
  • 최종수정 2020.11.1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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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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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손현정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19일 오후 마감써머리입니다

▲[단독] SKT·아마존 연합, 새 'T-딜' 인크로스에 맡겨 시장 흔들 두 번째 화살 쏜다

SK텔레콤이 아마존과 맞춤형 타깃마케팅 플랫폼 'T-딜'을 새롭게 개편해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에 출시한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아마존과 광범위한 협력을 발표한 이달 말 고객전용 맞춤형 서비스 'T-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딜은 SK텔레콤의 이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코스피 상승 마감...2547.42 (+0.07%)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코스닥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0.07% 상승한 2547.42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0.96% 상승한 859.94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늘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증시예탁금 63조… 사상 최대 눈앞

증시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사상 최대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기업공개 참여 수요로 급증했던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이벤트 부재로 주춤했지만,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2680억원 증가한 63조107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美·獨·日 등 선진국, 대주주 의결권 제한 없다”

‘선진국에서도 3%룰로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한다’는 경제개혁연대의 주장에 경제학자들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사회나 감사위원회 독립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대주주 의결권 제한 제도를 갖는 나라들이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는 대주주 의결권을 0%로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금호산업 아시아나 지분 30% 딜레마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향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호산업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에 1차 근질권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빌려준 돈의 담보로 2차 근질권이 설정돼 있어서입니다. 어차피 매각해야 할 지분이지만, 처리 방향에 따라 매각대금이 금호에 도움을 줄 수도, 아니면 한진이 수혜를 입을 수 있어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입니다.

▲현대기아차, 유럽 친환경차 연간 20만대 판매 '청신호'

현대기아차가 올해 유럽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사상 첫 연간 20만대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유럽 자동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올해부터 강화된 연비 규제의 영향으로 친환경차시장이 선방한 덕분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통3사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통신3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힘을 모아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신동빈 회장,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서 “ESG 경쟁력 강화” 주문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첫 현장 경영에 나섰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어제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늘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 및 롯데BP화학 생산설비와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생보사 운용수익 뒷걸음질…"인프라 등 대체투자 고려해야"

보험사들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손해율이 오르는 등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자산운용에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운용자산은 238조15000억원으로, 운용이익은 5조6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운용수익률은 3.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5% 대비 0.41%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 사모펀드 판매 재개

하나은행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내부 재정비와 판매 기준을 정립해 19일부터 사모펀드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사모펀드 판매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자산의 실재성 확인 여부입니다. 앞으로는 실재성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상품에 한해서만 상품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힘빠진 금값… 다시 뛰나

최근 금값 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이달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금 투자가 유효하고,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로 금값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날개단 비트코인… 관련주 '요동' 

가상통화 비트코인이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이어진 '코인 광풍' 시기의 가격 수준인 2000만원까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에만 의존해 하룻새 두 자릿수의 급등락을 보이는 종목들도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옵티머스 연루 '해덕파워웨이' 상폐 여부 내달 확정

대규모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알려진 해덕파워웨이의 상장폐지 여부가 다음달 최종 확정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덕파워웨이가 지난해 11월 부여받은 1년의 개선기간이 오는 29일 만료됩니다.

▲아이디스, 토비스 단일 최대주주 등극… ‘적대적 M&A설’ 불거져

카지노용 모니터 전문기업 토비스와 아이디스의 경영권 다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아이디스는 토비스의 경쟁사 코텍의 모회사로 올해 네차례 지분 취득을 통해 토비스 단일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디스는 전날 장내에서 토비스 지분을 2.13% 추가 매수했습니다.

▲공정위, 구글 불공정행위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모바일 기기 제조사가 구글이 만든 운영 체제(OS) '안드로이드'만 이용하도록 한 혐의에 관해서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모바일 기기 제조사가 다른 OS를 탑재하는 것을 방해한 혐의를 제재하겠다"는 심사 보고서를 구글에 발송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10.2% 급등 487달러… 모건스탠리 3년만에 '매수' 의견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다시 폭주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3년 만에 ‘매수’ 의견을 냈고,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투자했다는 소문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0.20% 상승한 486.6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8월 말, 액면분할 호재로 급등한 이후 반납했던 상승분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2년간 전국 11만4000 가구 임대주택 공급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1만4100가구의 전세형 공공임대 공급에 나섭니다. 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공급물량의 40% 이상인 4만9000가구가 긴급으로 풀릴 예정입니다. 단기 주택 공급 확대로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11월 19일 마감써머리입니다.

손현정 기자 sonhj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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