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브런치서머리] K바이오에 통큰 예산…`3대 주력산업` 키운다 외 경제뉴스
[1119 브런치서머리] K바이오에 통큰 예산…`3대 주력산업` 키운다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1.19 09:49
  • 최종수정 2020.11.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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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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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삼바·셀트리온, 대규모 공장 증설바이오의약품 생산 5587L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 송도 지역의 의약품 생산 능력이 3년 뒤 지금보다 50% 이상 커질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잇따라 신공장 착공에 나서면서입니다. 특히 이번 공장 증설로 두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은 554000L에서 87L로 늘어나게됩니다.

한국 철수 강력 경고한 GM"한국GM 미래 장담 못 한다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고위 임원이 노동조합의 파업이 계속되면 더 이상 한국GM에 투자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선 GM이 한국 철수 가능성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로나 뚫은 상장사3분기 영업이익 27% 늘어

상장 기업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넘게 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처음입니다.

"4분기도 깜짝실적 기대"연간실적 플러스 돌아설 듯

올해 4분기 상장사들이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 `V자 반등`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반기 곤두박질쳤던 상장기업 실적은 하반기 회복세에 힘입어 결국 지난해 대비 플러스 성장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바이오에 통큰 예산반도체·미래차 이어 `3대 주력산업` 키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K바이오 기업들이 2023년까지 10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에 나섭니다. 이 같은 투자계획에 발맞춰 정부도 K바이오를 미래형 자동차,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허가 규제 등에 나설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 바이오산업 R&D 예산을 올해보다 30%가량 늘린 170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어서 K바이오가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남기 “2년간 전국 11만호, 수도권 7만호 임대주택 공급

호암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서울 청사에서 향후 2년간 전국 114천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5천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소청약금 내면 동등한 기회···'공모주 1억에 2' 사라진다

앞으로 공모주 개인 청약에서 1억원가량을 증거금으로 맡긴 투자자가 단 2주만 받는 일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공모주의 개인 청약 물량 확대와 균등 배분도입을 핵심으로 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는 균등 배분 도입은 최소 청약 증거금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배정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비행기만 타는 여행 1년 한시허용···600달러 면세혜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항공 피해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로운 관광형태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국 입,출국이 없는 국제선 운항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며, 일반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정진 "내달 우리가 만든 치료제 나올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송도신도시에서 열린 제3공장,연구센터 기공 발파식에서 현재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연내 모든 임상데이터를 정리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갈곳잃은 투자금` 3000, 아시아로 향할 것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넘치는 유동자금이 아시아 사모펀드 시장을 급성장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전세계 PE가 보유한 드라이파우더는 27000억달러로 역사상 최고 수준이며, 앤드루 팀스 배인앤드컴퍼니 파트너는 세계적으로 사모펀드 거래가 축소되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독 거래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20223나노 양산 첫 공식화TSMC에 맞불

삼성전자(64,800 -1.37%)가 오는 20223나노 양산을 첫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에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삼성SDI, 포항에 양극재 공장 세운다

삼성SDI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경북 포항 영일산단에서 양극재 합장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에코프로피엠은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각각 60%,4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양극재 제조업체입니다.

도심 전기·수소 충전소5년내 900개로 확 늘린다

정유·액화석유가스 공급사 여섯 곳이 정부와 손잡고 전국 주유소·LPG충전소에 미래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현재 146기에서 750기로, 수소차 충전소를 2기에서 114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북미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에 삼성·SK·LG가 투자한 까닭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간판 정보기술 기업은 3분기 공통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관련 북미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의 투자라고 설명했고,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미래기술과 중장기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SKT 박정호의 '비대면 실험'"서울·부산·해외서 원팀 근무

SK텔레콤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킵니다. 박 사장은 워크 애니웨어 실현을 위해 거점 오피스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부산이나, 해외에서도 한국에 오지 않아도 같이 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술주, 정부규제·디폴트 주의보

코로나19 사태 속 `나 홀로 경제 회복`을 자랑한 중국에서 최근 각종 규제·디폴트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투자자들이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로듐그룹의 로건 라이트 중국 투자 책임자는 정부가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 지역 정부 재정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HMM, 자본시장 복귀내달 2400CB 발행

국내 유일의 상장 국적선사인 HMM24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합니다. 이 회사가 자력으로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2017년 말 유상증자 이후 3년 만입니다. 최근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도 많이 뛰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론자 백신 생산량 늘리는 것 큰 도전 될 것. 1년 안에 해결 어려운 과제

모더나와 백신 생산계약을 맺은 스위스의 론자는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론자는 모더나 백신을 연 4억 회 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것을 5억회로 늘리려면 추가 투자 및 설치가 필요한데 1년 안에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CS 조나단 골럽 내년 S&P500 12% 상승, 내년 말까지 목표치 4.050”

크레딧 스위스의 조나단 골럽 전략가는 내년 S&P 500지수가 12% 상승할 수 있다면서 실적은 20% 증가하고 22년 이후에는 백신 이후 경제와 시장이 정상화 하면서 성장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 말까지 목표치를 4,0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존 윌리엄스 백신으로 인해 경제 더 빨리 회복 될 수 있지만 고르지는 못할 것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가 백신으로 인해 좀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면서 회복은 고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재정 지원이 중요해 재개되지 않으면 회복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의회의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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