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경제써머리]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외 경제뉴스
[1113 경제써머리]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11.13 10:31
  • 최종수정 2020.11.1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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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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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국내 1위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합니다. 이는 국내 항공업계 '빅딜'입니다. 국내 투자은행 한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항공업계의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항공, 송현동 땅 판다이달 26일 서울시와 합의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용지를 서울시에 매각하는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오는 26일 최종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며, 합의안에는 매입 시점과 방식 등이 포함됩니다.

 

현대·기아차, 사명서 자동차 뺄 수도

기아자동차가 회사 이름에서 자동차를 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전체 또한 사명을 바꿀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에 머무르지 않고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분석입니다.

 

18조 들여 공장 증설하는데삼성 '출장길 막은' 에 비상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외부 유입 우려로 삼성전자 전세기 입국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반도체 공장 등에 급파할 엔지니어 수백여 명의 발이 묶여 삼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정부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미국 재봉쇄 시작됐다V자 회복은 끝

미국에서 8일 연속으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뉴욕에 이어 시카고에서도 재봉쇄가 현실화됐습니다. 이에 MRB파트너스의 필립 콜마 파트너는 "글로벌 경기회복은 앞으로도 이어지겠지만, V자형 회복 구간은 끝났다""우린 이미 2보 전진, 1보 후퇴의 느린 회복 구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화웨이 등에 대한 투자금지 행정명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중국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12(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이 있는 중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사거나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틱톡 금지령, 법원 가처분명령에 시행 보류돼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사용을 금지한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이 연방법원의 가처분명령에 막혀 시행이 보류됩니다. 상무부는 법원 명령을 준수하고, 법적으로 변동사항이 있을 때까지 기존 행정 명령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이코 날았다" NHN, 3분기 영업이익 274억원전년24.5% 증가

NHN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고, 순이익은 321억원으로 4.3% 늘었습니다.

 

정 총리 "코로나 증가세 계속되면 거리두기 격상 심각고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최근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5G 주파수 독점 깨지나일반기업에 개방 `만지작`

정부가 5세대 통신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파수 일부를 기존 이동통신회사가 아닌 일반 민간 기업 등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996년부터 이동통신 회사에만 독점적으로 주파수를 나누어주는 정책을 펼쳤지만, 이번에 5G 주파수를 받는 기업이 나타나면 국내 이통 3사 주파수 독점 정책이 24년여만에 깨지게 됩니다.

 

"재할당 대가 1조이상 차이나"기존 3G·LTE 주파수도 시끌

이달 말 공개될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정부와 통신업계 간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통신 3사가 12일 정부에 정보 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이는 양측이 주장하는 적정 대가가 1조원 이상 차이나는 상황에서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허태수 회장 첫 인사는 '혁신'GS에너지·건설에 '외부 수혈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인사폭은 크지 않았지만 외부 출신 인사들을 고위 임원으로 영입했고, 허 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전환’ ‘오픈 이노베이션이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K(), 백신 '영하 70도 보관기술' 확보

SK()가 바이오·물류 등 혁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 초에는 초저온 상태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물류기업 지분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SK()의 한국초저온 기술은 최근 코로나 19 백신 임상 3상 결과가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뷰티의 힘광군제서 역대 최대 매출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광군제에서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역대 최대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LG생활건강은 광군제 행사 동안 매출이 174% 증가했고, 아모레 퍼시픽 그룹의 설화수 또한 판매 시작 10분만에 매출 1억위안을 증가했습니다.

 

개인 공모주 물량 30%로 확대절반은 균등배정으로 추진

내년부터 개인투자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공모주 물량 비중이 전체의 30% 선으로 늘어납니다. 일정 증거금만 내면 누구나 공모주를 받도록 균등배정·추첨제도 도입합니다. 하지만 시장 원리에 반하는 데다 자칫 기업공개 활성화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더이상 투자없다" 재확인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에 대한 신규 투자는 더 이상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마인드라 부사장은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쌍용차에 대한 더 이상 투자는 없다며 추가 출자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신흥국으로 '머니무브'베트남펀드 수익률 '깜짝 1

코로나 19 이후 투자자들 관심에서 멀어졌던 신흥국 펀드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0%를 넘어서며 해외 펀드 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앤드류 베일리 수익률 곡선 제어 큰 필요성 느끼지 못해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수익률 곡선 제어에 대해 논의해 봤지만 현재로선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도 염두에 둔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니며 실행 가능한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은행과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신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 19 근절 시키기엔 충분치 않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백신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 19를 근절시키기에는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신공급에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되며 만성적인 통제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클 윌슨 주식 다시 비싸지고 있어, 바벨 전략 필요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절제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지난 3월이나 4월처럼 가치가 낮은 시장이 아니라면서 주식들이 다시 비싸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장기 상승 시각은 유지하나 진입시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성장주와 경기순환주에 바벨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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