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현대차, 화물 운송용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2026년 상용화 목표
현대차는 여객 항공기나 화물 전용기로 운송되는 항공 화물인 `에어 카고` 사업을 위해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개발에 착수하기로 하고 국내 우수 협력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UAM 기체 양산에 앞서 오는 2026년까지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포스코, 타타스틸과 손잡고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
포스코가 미래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루프 개발을 위해 타타스틸 유럽과 영상으로 협약식을 열고 하이퍼루프 전용강재와 구조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 공정위, 총수일가 회사 부당지원한 한화솔루션에 156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누나가 오너인 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한화솔루션을 검찰에 고발하고 15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한화 측은 “적법한 거래로 업계 관행에도 부합했으며 안전 등을 고려한 것이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MBN 재승인 기준 점수 미달…청문 거쳐 이달 말 승인 여부 결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사업자 MBN과 JTBC의 재승인 심사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MBN은 총 1천 점 만점에 640.50점을 받았고 JTBC는 714.89점을 받았습니다. 점수로만 보면 MBN은 재승인 거부 또는 조건부 재승인 요건에 해당하고, JTBC는 재승인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 못 믿을 가격, 허위매물…소비자 80.5% "중고차 시장 불신“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중고차 매매시장을 불신하고, 6명 이상은 국내 완성차 제조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중고차 매매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소비자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재용 부회장 오늘 또 법정행…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공판기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타이어, 라우펜 신상품 '지 핏 4S' 유럽시장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신상품 ‘지 핏 4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지 핏 4S’는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까지 4계절 내내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4대 그룹 총수 또 만났다…美 대선 영향 논의한 듯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개월 만에 또 만났습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기 위해서입니다.
▲ 틱톡이 영입한 CEO, 넥슨 사외이사 내정
넥슨이 신임 사외이사에 전 틱톡 CEO 케빈 메이어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메이어 신임 사외이사 내정자는 월트디즈니의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픽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폭스 등의 인수를 이끈 바 있습니다.
▲ 신한은행,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추진
신한은행은 서울 세종대로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수소車·태양광 등 한국판 그린뉴딜에 기회…개별기업 상대 반덤핑 제소 늘 수도“
‘바이든 시대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열린 긴급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한국의 그린뉴딜 관련 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강도를 높이면서 세계경제 단기 위축과 개별 기업을 상대로 한 반덤핑 제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 여객기에 화물 실어도…'하늘길' 운송도 꽉찼다
코로나 19로 국제선 운항편수가 급감하면서 여객기 화물칸을 통한 화물 공급 부족으로 해상운임에 이어 항공 운임도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뿐 만 아니라, 대한항공 또한 항공운임이 급증하면서 항공 업계는 내년께로 예상되는 코로나 19 백신 출시 시점을 앞두고 항공운임이 또다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KT,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 단독 참여
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최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했기 때문에 딜라이브 추가 인수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나, KT는 유료방송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EDGC, 진단키트 개발社 솔젠트 합병 추진
유전체 분석 전문업체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수익성이 높아진 자회사 솔젠트 인수에 나섭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올해 말까지 솔젠트 인수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서 효과·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이 미국 류머티즘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3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상 1상에서는 휴미라 대비 약동학과 안전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 SK하이닉스 시스템 반도체…'역대급 실적' 고지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시스템 반도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우시 파운드리 공장은 다음달 부터 본격 가동하며 이미지센서 사업에선 지난 2분기 미국 온세미컨덕터 등 전통의 강자들을 누르고 세계 4위에 안착했습니다. 업계관계자는 SK 하이닉스의 시스템 발도체 매출도 1조 4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 '지킬 수 없는' 대기오염물질 허용량…수조원 '과징금 폭탄'에 떠는 기업들
환경부가 올해부터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의 적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지방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물어야 할 과징금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정부의 쿼터가 더 줄어드는 데다 올해 목표를 지키지 못한 데 따른 페널티까지 더해져 과징금 규모가 급속히 불어나게 될 예정입니다.
▲ 美 10월 실업률 6.9%로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미국의 10월 실업률이 여섯달만에 7%아래인 6.9%로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7.7%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64만명 증가로 월가 전망치 5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노동시장참가율과 시간당 임금은 소폭 상승했고 주당 노동시간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 리온 쿠퍼맨 “제로금리와 통화정책 궁극적으로 문제 될 것”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오메가 어드바이저의 리온 쿠퍼맨은 제로에 가까운 금리와 통화정책은 펜데믹에서 미국 경제를 도왔지만 그 대가가 따른다며 시스템에 너무 많은 부채가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1년 내외로 골디락스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무언가가 나타나고 이는 연준의 정책을 바꾸도록 만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 배런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포트폴리오 필요해 성장주, 가치주에 치우지지 말라”
배런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완충장치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경합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적 도전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어 성장주, 가치주에 치우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