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센코,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특징주] 센코,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10.29 12:11
  • 최종수정 2020.10.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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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센서 전문 기업 센코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세다.

29일 오전 11시 35분 센코는 시초가 대비 17.23%(2300원) 오른 15,65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3,000원) 대비 2.7% 높은 13,350원에 결정됐다. 

센서 기술 전문 기업인 센코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실시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다. 경쟁률은 848.3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20~2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366.42대 1을 기록해, 증거금 7679억원이 모였다. 

2004년 설립된 센코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관련 기술을 내재화한 기업이다. 센코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를 소형화 시켰고 고온 환경에서의 작동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9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최근 5개년 매출액 평균 성장률은 25%에 달해 고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센서 기반 가스 안전, 환경 기기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헬스케어, 수소차,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고 있다.

센코 임직원들이 거래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센코]
센코 임직원들이 거래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센코]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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