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美 콜로라도주와 추가 공급계약 체결
EDGC,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美 콜로라도주와 추가 공급계약 체결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10.21 09:35
  • 최종수정 2020.10.2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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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기업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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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올 12월까지 140만 테스트 물량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VTM)을 공급하는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DGC는 국내 식약처(KFDA),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다이아플렉스큐를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이 완료되어 다이아플렉스큐, 신속진단키트, 마스크 등 K-방역 제품시리즈 공급처를 단일화함으로써 폭발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는 비강과 구강 안쪽의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하는 도구인 비인두용(Nasopharyngeal swab) 면봉과 구인두용 면봉(Oropharyngeal swab) 2종과 검체를 안전하게 검사기관까지 보낼 수 있는 검체운송배지(viral transport medium, VTM)로 구성돼 있으며, 미 FDA등록을 완료했다.

검체운송배지에는 붉은색의 지시약(indicator)이 들어 있어 외부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판별할 수 있게 했다. 또 박테리아나 오염물질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antibiotics), 코로나19 검사에 중요한 바이러스 핵산의 분해 방지를 위한 안정제(stabilizer)도 함유돼 초정밀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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