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치료원료 국내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치료원료 국내 특허 등록
  • 박상철
  • 승인 2020.09.28 17:35
  • 최종수정 2020.09.2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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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자사의 천연물 건강기능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감염돼 있고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소화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 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 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주고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본 특허에 대한 국제출원 절차를 지난해 11월 마치고 2021년까지 원료 수출 사업을 위해 개발국 특허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세라F는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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