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업계 최초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
신세계百, 업계 최초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
  • 박상철
  • 승인 2020.09.21 17:45
  • 최종수정 2020.09.2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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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강남점 리빙 컨시어지 매장.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강남점 리빙 컨시어지 매장. (제공: 신세계백화점)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 업계 최초로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인 넥서스와 함께 강남점에 ‘리빙 컨시어지’ 매장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리빙 컨시어지 매장은 약 20평 규모로 프리미엄 침대, 소파, 테이블 등 명품가구부터 인테리어 패브릭, 건자재, 조명까지 종합적인 홈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강남점에 입점하여 있는 홈퍼니싱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고객 요구에 맞춰 컨설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 원에서 2016년 12조 500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2023년에는 18조 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도 프리미엄 가구 매출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9.8%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홈스타일링 상담 외에도 주문 제작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문 제작 서비스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과 동행해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 등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를 고객이 직접 고르며 테이블이나 소파 등 제작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만의 명품 가구를 가질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빙 컨시어지 매장 오픈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견적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크바드라트 에코백을 증정하고 계약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 또는 폰타나 아르테 조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감각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세분된 인테리어 니즈를 채울 수 있는 리빙 컨시어지서비스를 도입해 인테리어에 대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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