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상통화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T, 영상통화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9.21 10:57
  • 최종수정 2020.09.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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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사의 5G∙AI기술을 활용,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의 5G∙AI기술을 활용,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그룹 영상통화서비스 ‘미더스’를 기반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텔레콤과 광주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내년 1학기부터 광주 지역 초ㆍ중ㆍ고 312개 학교 약 2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자사의 5G, AI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교사-학생 간 강화된 소통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격수업 중 앱 내에서 설문조사 및 쪽지시험을 하거나 조별 학습을 위해 그룹 대화방을 소그룹으로 분리ㆍ통합하는 등 수업에 필요한 기능도 지원한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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