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브레인콘텐츠의 마스크 자회사인 마이크로크린이 해외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마이크로크린은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씨앤비랩과 ‘수피아 마스크 해외 수출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의 공동 추진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크린은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및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의 생산을 담당하고, 씨앤비랩은 해외 영업과 수출을 담당하게 된다.
씨앤비랩은 마스크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일 롱타임라이너아시아의 자회사다. 독일에 본사를 둔 롱타임라이너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용복 마이크로크린 대표는 “최근 정부의 마스크 수출 규제가 순차적으로 완화되어가는 단계로 당사의 프리미엄 급 보건용 마스크를 통해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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