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美 임상 1상 승인에 강세
[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美 임상 1상 승인에 강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9.18 12:10
  • 최종수정 2020.09.18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비엘바이오 CI
에이비엘바이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ABL9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1시30분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대비 10.24%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미국 임상 1상은 안전성 확인을 중점으로 두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을 진행해내약성, 안전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달 내로 임상 1상을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 글로벌 임상 2/3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임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8월 25일에 IND를 제출한 이후 조기에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와 협업하여 글로벌 임상시험을 발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를 전 세계에 조속히 보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