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어도비 시스템즈(Adobe Systems)가 올해 3분기(6~8월) 언택트 수혜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했다.
3분기 어도비 매출액은 32억2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로 출장비, 시설운영비 등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43.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16일 어도비에 대해 디지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표적 수혜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한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도비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하는 디지털 미디어가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3D영상, AR 편집 툴이 신성장 동력”이라고 예견했다.
다만 어도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는 46.4배로 최근 5년 평균 보다 40% 높은 상태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다음달 개최될 어도비 맥스(Adobe MAX) 행사에서 신제품 발표 및 중장기 전망이 주가 기폭제(Catalyst)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어도비의 높은 밸류에이션보다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주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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