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KTSC 인공지능으로 식품 물류 개선 '맞손'
세종대-KTSC 인공지능으로 식품 물류 개선 '맞손'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9.16 10:30
  • 최종수정 2020.09.1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대
세종대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세종대학교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학술정보원 연구센터에서 (주)KTSC와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세종대와 KTSC(Korea Tourist Supply Center)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한 고급식자재 정보와 물류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역에 맞는 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빅데이터 산학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활동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빅데이터 정책과 기술 발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SC는 1978년 설립되어 전국 3천여 곳의 호텔 및 프렌차이즈 등 외식업체에 2천여 종의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현재 육류, 수산물, 식품과 육가공 제품 및 채소, 그리고 과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원주 그리고 제주도에는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으며, 2019년 매출액이 2천억원이다.

KTSC 이종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실속있는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하여 고객에게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적재적소에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식자재 기업으로서 건강한 식품 공급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KTSC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