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캐롯손해보험 주식 전량(1032만주)을 542억원에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한화손보 자기자본 대비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지분 전량(51.6%)을 오는 14일 한화자산운용에 넘길 예정이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한화손보 중심으로 SK텔레콤, 알토스벤처스, 현대자동차 등이 출자해 설립된 국내 손보업계 최초의 인터넷 전업 보험사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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