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한은, 올해 말까지 5조 국채매입 실시

한국은행이 올해 말까지 5조 원 내외의 국채매입을 시행합니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영향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향후 국고채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상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美 제재에…삼성-SK하이닉스, 화웨이와 거래 끊는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중단합니다. 메모리는 물론 5G 모바일·모바일AP 등 시스템 반도체까지 공급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 한신평 "두산重, 유상증자에도 사업 안정화돼야 신용도 개선“

한국신용평가는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이 재무구조에는 긍정적이나, 사업 기반 안정화가 선행돼야 신용도가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두산밥캣, '제로턴모어' 출시…조경장비 시장 본격화

두산밥캣이 북미에 밥캣 자체 브랜드를 입힌 제로턴모어를 출시하고 조경장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기존 딜러망을 통해 이번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주력 제품군인 소형 건설기계와의 판매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대한항공, 화물전용기로 개조한 여객기 미국으로 첫 운항

대한항공은 화물 수송을 위해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입니다.

 

▲ 사노피, 한미약품서 도입한 당뇨약 개발 중단 '확정’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병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5월 사노피가 한미약품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하고 권리를 반환하겠다고 통보한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 엔케이맥스 “美자회사, 머크·화이자와 ‘슈퍼NK’ 공동임상 계약 체결”

엔케이맥스는 100% 자회사 엔케이맥스아메리카가 머크, 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NK 자가면역항암제인 ‘SNK01’와 ‘바벤시오’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 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도 옵티머스 80억 피해

한국농어촌공사,한국건설관리공사 등 공공기관 4곳이 횡령·사기 등으로 고객돈 5100억원을 날린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8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중 60억원은 임직원 경조사 등을 챙길 복지기금에서 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년 만에 회사채 시장 찾은 SK이노베이션 수요예측 흥행…1.3조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본 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실시한 수요 예측에는 1조 3천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몰렸습니다.

 

▲ 인터넷 트래픽 점령한 IT공룡…法으로 `망사용료` 내게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들에 대한 `망 사용료` 부과 근거를 마련하면서 파장이 예상되고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국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 빅히트 상장 낙수효과…'경쟁사' JYP·YG·SM 신고가 행진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을 앞두고 이 회사의 경쟁사이기도 한 기존 '엔터 3사'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처음으로 엔터 3사 시가총액이 모두 1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습니다.

 

▲ 허가도 안 난 코로나 치료제 어떻게 생산...셀트리온, 승부수이자 자신감

셀트리온은 방역당국이 이달 중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겠다고 공식 언급한 8일 “계획대로 대량생산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나 아직 허가도 나지 않은 치료제이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승부수는 후보물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SK이노 '배터리 동맹' 강화…리스·재활용까지 내다보고 협력

현대·기아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는 △리스 및 렌털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에서 우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전자 연이은 수주…퀄컴 중저가형 5G칩 공급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겨냥한 퀄컴의 5세대 이동통신 칩을 수주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최근 들어 대형 고객사 제품을 연속 수주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 전시도 안 했는데…IFA 최고상 받은 LG '윙’

14일 공개를 앞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미국 유력 정보기술(IT) 매체가 뽑은 ‘IFA 2020 최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직 제품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 카카오게임즈 못산 58조, 절반은 `빅히트` 노린다

지난 4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몰렸던 약 58조원의 증거금이 반환되면서 그 절반가량이 국내 증시 주변에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63조25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니콜라, GM 전략적 제휴 체결..

니콜라와 GM은 수소전지 픽업트럭 배저를 시작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니콜라는 GM이 독점으로 울티엄 배터리 시스템과 하이드로텍 연료전지 기술을 제공받고 GM은 니콜라 신주 11%와 이사 1명을 선임할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 피터 오펜하이머, 현재 시장 새로운 투자사이클 초창기..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글로벌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새로운 투자사이클의 초창기라며 백신 개발 등으로 경제 회복이 지속성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이너스 실질금리와 정부와 중앙은행 지원책도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지만 10% 조정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