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외국인, 국채선물 5조 투매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서만 5조원어치 이상의 국채선물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적자국채 물량이 쏟아져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에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홍남기, 피치 만나 "재정 건전성 각별히 경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를 만나 "한국 정부는 재정 건전성에 대해 각별히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IT공룡' 네이버 갑질·불공정행위 칼 빼든 공정위…제재 잇따를 듯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동산 정보제공업체들을 압박해 경쟁사에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갑질한 행위에 대해 제재를 한 데 이어 쇼핑과 동영상 사업에 걸친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 집주인이 못 돌려준 전세금 3000억 돌파…사상 최대

국가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은 올해 1∼8월 1516가구, 3015억원으로 작년 한 해 총액인 1364가구, 283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거리두기 2.5단계에 '홈술' 늘었다… 주류·안주 매출 '껑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방역 강화 조치로 심야 시간 술집 이용이 막히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주류는 물론 안주로 즐겨찾는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 수젠텍,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美 FDA 승인 획득

코스닥 상장사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G'가 미국 국립암센터 성능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中인천~청두노선 운항재개…창춘·난징 이어 세 번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 중국 청두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재개하는 중국 정기노선은 창춘, 난징 노선에 이어 3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 ‘코로나 장기화’에 외항사 환불 거부 급증…피해구제청구 4배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하면서 외국계 항공사(외항사)의 환불 거부 등에 따른 피해가 예년보다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가스시설 안전검사도 비대면으로…'스마트 시스템' 구축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 시설 및 업소 등에 대한 현장 검사 업무를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일괄 처리하는 'KGS 스마트검사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美, 화웨이 이어 SMIC '제재 칼날'…삼성 파운드리엔 '긍정 회로’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이어 ‘중국 파운드리 사업의 상징’으로 불리는 SMIC도 블랙리스트에 올려 반도체 기술·장비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 산업계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사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식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LG·SK 날선 싸움…배터리전쟁 '합의' 물건너 가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2차전지 기술 분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송에 이어 상호 비방전까지 장외에서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업계는 한쪽이 치명상을 입어야 끝이 날 것 이라며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카카오 신사업 둘러싼 특허 논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메신저 플랫폼 신사업을 놓고 카카오와 콜게이트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콜게이트에 독점 사업권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며 특허 침해를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카카오는 이에 과도한 해석이라며 성립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전기·수소차 올라탄 대형 車부품주 '씽씽’

성장성을 잃어가던 부품주들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수년 안에 미래차 관련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웹젠, 신작 게임 흥행…2018년 이후 최고가

게임 개발사 웹젠 주가가 신작 ‘R2M’의 초기흥행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웹젠은 5거래일 연속 상승을 보이며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 LS그룹주, 그린뉴딜 바람 타고 '고공행진’

LS그룹 주가가 글로벌 그린뉴딜 바람을 타고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상 풍력 발전을 완성하는 해저케이블부터 직류 전력기기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 공모열풍…내달 초까지 15곳 청약

지난 1~2일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공모주 투자 열기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상장을 목표로 9~10월 중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총 15곳에 달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美 8월 실업률 8.4% 시장 예상 보다 ↓ 비농업 부문 시장 전망치 132만명 보다 ↑

미국의 8월 실업률이 8.4%로 하락하며 시장 예상인 9.8%보다 대폭 낮았습니다. 넉 달만에 한자릿수로 하락한 것이며 비농업부문 고용도 137만 1천명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인 132만명보다 많았습니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4.65% 상승했고 주간 노동시간은 34.6시간으로 0.1시간 늘어났습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1.7%로 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WSJ “콜옵션 매수 기술주 주가 끌어올린 주범..”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올해 기록적인 콜옵션 매수를 통해 여름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린 주범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올 초 아마존, MS, 테슬라, 넷플릭스 등의 주식을 40억 달러 가량 샀는데 이와 같은 규모의 콜옵션을 사들이면서 실물주식 500억 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옵션을 매도한 시장조성자의 현물매수가 증시 랠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부여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