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 건설사에 50t급 굴착기 10대 수출
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 건설사에 50t급 굴착기 10대 수출
  • 조건호 기자
  • 승인 2020.09.03 19:02
  • 최종수정 2020.09.03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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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조건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에 50t급 대형 굴착기 10대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건설업체는 올해 초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절식 덤프트럭(ADT) 10대를 구입했다. 70t급 굴착기와 이번에 구매한 50t급 굴착기(DX520LCA)까지 총 50여대의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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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50t급 굴착기는 사우디 리야드 지역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입찰에서 고객사 수요에 최적화된 50t급 굴착기를 제시해 다른 글로벌 건설기계 회사를 제치고 성능·가격·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및 경쟁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 굴착기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대형 굴착기 비중이 높은 중동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건호 기자 claud_alzhs@infos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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