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카카오게임즈 공모에 59조원 몰려 신기록

하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역대 최대인 58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리면서 기업공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경쟁률은 1524.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 소액 청약자에도 기회?…공모주 청약제도 바뀔까

공모주 청약 광풍이 몰아치면서 개인 공모주 청약제도 개편안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대형 인기 종목 외에는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외면하는 사례가 많아 과도한 제도개혁은 기업공개 시장을 무너뜨리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EU, 현대차의 유럽 전기차 충전업체 투자 승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대차 그룹이 유럽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아이오니티'의 지분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EU는 현대차의 지분인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승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인천~中베이징 하늘길도 열렸다···현대차 전세기 운항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 3월 말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이래 처음으로 수도 베이징에 현대자동차의 전세기 운항을 허용합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3일 오전 전세기를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보냅니다.

 

▲ 티몬, 국내 사모펀드서 4000억 투자 유치

e커머스 업체 티몬이 국내 사모펀드인 PS얼라이언스에서 4000억원 규모 투자금 유치를 추진 중입니다. 티몬은 이번 투자금으로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잘 팔린다"… 전년비 29%↑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순항 중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식품 관련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8월13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2020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추석 대비 2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리온 '닥터유 드링크' 인기..월매출 10억 달성

오리온은 '닥터유 드링크'가 신제품임에도 지난달 월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누적판매량으로는 15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 구창근 대표 "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추진"…매각설 부인

CJ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올리브영이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증시 상장을 추진합니다. 시장에 도는 CJ그룹의 회사 매각설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외부 자금 조달 계획을 공식화한 셈입니다.

 

▲ LS전선, 국내 첫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솔루션 개발

LS전선은 국내 최초 IDC용 버스덕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로 IDC 시장이 확대된 데 따라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카카오뱅크, 이마트와 협업 '대박’

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협업해 내놓은 적금 상품이 하루평균 4만 건가량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 뱅크는 지난달 출시한 26주 적금 위드 이마트가 2주만에 총 55만 6000계좌가 개설되면서 이례적인 흥행을 거뒀습니다.

 

▲ 산은 1.5조 제안에도 HDC현산 '미적미적'…결렬수순 밟나

HDC현대산업개발이 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와 관련해 산업은행에 여전히 재실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은은 HDC그룹의 인수 의지가 강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결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 삼성전자, IBM 이어 엔비디아 차세대 GPU도 생산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IBM에 이어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의 생산을 맡습니다. 이에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에서 세계 1위인 대만의 TSMC를 쫓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K진단키트 거품?…6월 수출량 두달새 반토막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국내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량이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꺾인 뒤 갈수록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6월 수출액은 1억 1445만달러로 4월 수출액과 비교해 반토막 났습니다.

 

▲ "美도 5G 투자 본격화"…국내 장비株 '부푼 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주춤했던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투자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애플은 다음달 5G 아이폰을 본격 출시하는 만큼 미국 통신사들도 5G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며, 국내 5G 장비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 한달간 3조 판 외국인, 저평가 가치주는 샀다

외국인이 한달간 3조원 넘는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저평가 가치주는 꾸준히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 증권시장에서 SK 텔레콤을 두 번째로 사들였으며, 롯데 케미칼, CJ ENM 등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금융당국, 코로나 재확산에 신용대출 규제 당분간 유보

신용대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당분간 별도의 규제 강화 대책을 꺼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는 와중에 섣불리 돈줄을 조이면 경제적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美 민간고용 넉달 연속 증가, 시장예상에는 못미쳐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은 넉 달 연속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에는 크게 못미쳤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고용은 42만 8천명 증가를 나타냈는데 시장 예상치는 117만명 증가였습니다. 서비스업종이 39만명, 제조업은 4만명을 확대했습니다.

 

▲ 美 주요 금융사들 중국 사업 확대 지속..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 주요 금융사들의 중국 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시티은행은 미국 은행으로 처음으로 중국에서 펀드 수탁업무 면허를 취득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에는 블랙록이 자체 운용사 설립허가도 받았습니다. JP모건과 뱅가드 역시 본부 이전과 합작 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中 수출 제한 기술 목록 수정.. 틱톡 인수는 대선 이후로..

중국 상무부가 허가가 필요한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수정해 발표하면서 틱톡 인수는 미국 대선 이후로 미뤄지게 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헀습니다. 중국 당국은 음성 문자인식, AI와 빅데이터 수집등을 수출 제한 목록에 포함했습니다. 대선 이전 매각이 불발되면 11월 12일 미국 내 사용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