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투자자 예탁금 60조원 돌파…카카오게임즈 IPO 대기성 자금

국내 증시 투자자 예탁금이 지난 31일 기준 6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 일반 공모주 청약일을 하루 앞두고 청약 대기성 자금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현대차 8월 미국시장 판매 8% 감소…SUV 소매실적은 8%↑

현대자동차의 8월 미국 시장 판매량이 5만8천361대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 감소했습니다. 다만 스포츠유틸리티차 소매 판매는 8% 늘었습니다.

 

▲ "해외 경쟁사가 좋아할 일"…발목 잡힌 삼성, 미래투자 시계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11명이 기소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하반기 경영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 또한 확산되고 있어 내부에서는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불가피"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2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다만 1차 때처럼 전 국민에게 지급되지는 않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 한미약품 항암제 '오락솔', 미국 FDA 우선심사대상 지정

미국식품의약국가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을 시판허가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락솔은 평균 10개월 소요되는 허가심사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할 전망입니다. 심사 완료기한은 2021년 2월입니다.

 

▲ 8월 소비자물가 0.7%↑…5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를 보이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저유가 흐름은 지속됐지만 긴 장마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 "아시아나 부채비율 2291%→400%로"…현산 응답할까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최종 인수 조건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답변 시한이 임박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은 2291%에 달하며, 계약 조건대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면 부체비율은 469%로 축소되기 때문에 현산의 응답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화, 사업부문 통합…경쟁력 강화나선다

한화가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무역 부문을 정리하고 사업을 재편합니다. 한화는 이사회를 열고 자체 사업 수익성 향상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무역 부문 유화 사업은 화약·방산 부문으로, 기계 사업은 기계 부문으로 통합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합니다.

 

▲ 네이버, 유럽 스타트업에 1200억+α 투자

네이버가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정보기술 패권에 맞서기 위해 유럽 지역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유럽지역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총 1200억 이상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출자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더 강해진 'K배터리'…글로벌 점유율 작년의 2배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오히려 경쟁사인 중국 CARL과 일본의 파다소닉의 점유율은 하락해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에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있습니다.

 

▲ 카카오TV, 카톡서 무료 시청…드라마·예능 연내 350편 제작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동영상 서비스인 `카카오TV`를 오리지널 콘텐츠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넷플릭스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카카오는 연내까지 드라마, 예능 등 350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갤폴드2, 크고 얇고 견고해졌다…커버도 6.2인치 풀스크린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2가 오는 11~15일 사전예약 기간을 거쳐 18일 공식 출시됩니다. 갤럭시 Z 폴드2 특징은 `더 커진 화면` `얇아진 두께` `한층 강화된 내구성과 사용성` 등 세 가지며, 외부 디스플레이가 4.6인치에서 6.2인치로 확 커졌습니다.

 

▲ 카카오게임즈 '청약 광풍'…첫날 16조4000억 몰렸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 일반청약 첫날 16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통합 경쟁률은 427 대 1을 기록하면서 SK 바이오팜 청약 때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판 뉴딜 기대감·보조금 상한선 폐지…수소차 관련株 일제히 '씽씽’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대한 기대와 수소차 충전기 보조금 상한선 철폐 소식 등이 맞물리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특히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코오롱머티리얼과 STX중공업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290원, 289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틱톡 매각 협상 교착, 알고리즘이 걸림돌" WSJ

틱톡 미국 사업 부문 매각을 놓고 핵심 알고리즘이 중국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인지 여부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알고리즘은 사용자별로 어떤 동영상을 소개할지와 연관된 것으로 틱톡의 영업비밀이기도 합니다.

 

▲ 美 무역대표부, 중국산 제품 관세 면제 올해 말까지 연장

미국 무역대표부는 스마트워치와 의료용 마스크 등 광범위한 중국산 제품의 관세 면제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대상 품목에는 애플과 핏빗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블루투스 장치와 안면마스크, 인공호흡기, 액정 디스플레이 모듈 등이 포함됩니다.

 

▲ 독일 정부, 2020년 GDP –5.8로 상향, 2022초 코로나 위기 회복 예상

독일 정부가 2020년 GDP전망치를 4월의 -6.3%에서 -5.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경제가 예상치 못하게 빠른 V자형 반등에 있다며 2022년 초에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CE, 앞으로 생산 더 늘어나 인플레 상승 압력 증가할 것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재고는 줄고 내구재 소비가 펜데믹 이전을 웃돌고 ISM 제조업 신규수주가 16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며 이는 앞으로 생산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인플레 상승 압력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美노동부, 고용 성장률 크게 둔화될 것

미국 노동부는 향후 10년간 총 6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는 연간 0.4%의 성장률을 의미해 지난 10년의 평균인 1.3%를 크게 밑도는 것이라며 고용성장이 가파르게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동부는 코로나 19 영향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