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경제써머리] 2분기 성장률 -3.2%…2008년 4분기 금융위기 후 '최악’ 외 경제뉴스
[0901 경제써머리] 2분기 성장률 -3.2%…2008년 4분기 금융위기 후 '최악’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9.01 09:53
  • 최종수정 2020.09.0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써머리
경제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재난지원금 파티 끝났다…소비 6% 뚝

6월까지 지표를 떠받쳐온 정책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가 급속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소비는 전달보다 6% 급감하며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 오늘 시작…IPO 새로운 신화 쓰나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 기대주인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오늘 시작됩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새로운 신화를 쓴 만큼 일반 청약에서도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립니다.

 

▲ "한곳만 뚫려도 시스템 마비"…스마트공장, 해커 공격에 무방비

최근 산업제어시스템을 공격하는 해킹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스마트 홈 등은 아직 보안 투자가 취약상 상황으로 해킹의 타깃이되고 있습니다.

 

▲ 2분기 성장률 -3.2%…2008년 4분기 금융위기 후 '최악’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448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국토부 내년 예산 13% 증가 56조7000억

내년 국토교통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6조6000억원 증가된 56조7000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주택도시기금을 포함한 SOC 예산이 11%, 주거복지 예산이 12% 증액됐습니다.

 

▲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신약 중국 기술이전 계약 체결

퓨쳐켐은 중국 HTA CO., LTD.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 중국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선급금 및 마일스톤은 200만달러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합니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년입니다.

 

▲ 리츠는 찬밥…코람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공모주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공모 리츠는 투자자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상장 첫날 공모가 4% 낮은 48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나, 종기 기준 주가는 시초가 대비 1.46%하락한 4,735를 기록했습니다.

 

▲ "넷플릭스 독주 막아라"…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없앤다

글로벌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의 공세가 한층 더 거세진 가운데 정부가 국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인터넷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에 적용하던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업자에 세액공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무서워 아무도 안와"…백화점매출 2주새 40%↓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된 후 외출 자제 움직임이 또 다시 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 매출은 20% 신세계 백화점도 16.5% 줄어들었습니다.

 

▲ "신용카드는 보조수단"…메인 결제수단 넘보는 `페이

비대면 결제가 활성화하고,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치면서 지급결제 시장의 주도권이 실물카드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2017년 말 보다 186.7% 증가한 602만건이었습니다.

 

▲ 국내선 '재 뿌려진' ESS…해외선 '불꽃 수주’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1·2위 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이 국내 수주 급감으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최근 아일랜드 중부지역 ESS에 공급을 시작했고, LG 화학은 미국에서 대박을 냈습니다. 두 회사는 북미와 유럽시장을 공략해 수성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 삼성·TSMC,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격돌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 간 기술 경쟁이 반도체 회로 선폭을 좁히는 미세공정에 이어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패키징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TSMC를 따라잡기 위한 새로운 틈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삼성 `KODEX 美FANG` ETF 대박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 ETF 순자산이 지난 28일 기준 1053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 넷마블, '게임 대장주' 엔씨 맹추격

게임 시가총액 2위 종목인 넷마블이 대장주 엔씨소프트를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간 엔씨소프트는 7% 넘게 떨어진 데 비해 넷마블은 7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리처드 클로리다, ‘실업률 떨어져도 금리 올리지 않을 것’

리처드 클로리다 연준 부의장은 저 인플레 시대의 새로운 정책 틀에서는 유연성이 중요한 특징이며 실업률이 떨어진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플레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선호하지 않으며 수익률 곡선 제어 효과도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새 전략보다 포워드 가이던스와 대규모 자산매입이 효과적인 부양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데이비드 칼라일 회장, 미 증시 이 속도로 계속해서 오를 수 없어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미국 칼라일 그룹 회장이 미증시가 더 상승할 수 있지만 이 속도로 계속해서 오를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소폭 높은 물가는 경제에 이롭지만 물가 상승을 원할 때 도달하기가 훨씬 복잡하다며 경제 성장을 위한 충분한 물가 상승 유도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보스턴 연은 총재, 7~8월 경제회복 정체

라파엘 보스틱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제회복이 7-8월에 정체됐다며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지역의 선전으로 펜데믹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