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다음달 38개사 주식 3억2782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달 코스피 2개사 1억11만주, 코스닥 36개사 2억2771만주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9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8월(3억816만주) 대비 6.4% 증가하며, 지난해 9월(1억5,900만주) 보다 106.2% 늘어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9월 19일 KG동부제철, 25일 국보 의무보유 주식이 해제되며 △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이치엔티·아이에이네트웍스부터 4일 제이앤티씨, 6일 서울바이오시스·이루다·에이비프로바이오·엑세스바이오 KDR, 9일 뉴보텍·이엠앤아이·더이앤엠·지엔원에너지, 10일 인지디스플레이·원팩, 11일 파루, 12일 플레이디, 13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7일 KG모빌리언스·에스씨엠생명과학 등 36개사 의무보유 주식이 해제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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