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글로벌 무역, 내년 전망도 어둡다!
[백브리핑AI] 글로벌 무역, 내년 전망도 어둡다!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8.20 15:52
  • 최종수정 2020.08.2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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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세계무역기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내년도 세계 무역이 'L자형'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다. 

세계무역기구는 특히 올 2분기 상품 무역이 역사적인 수준으로 급감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가 발표한 6월 상품 교역 지수는 84.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2008~2009년 금융위기 최저점과 동등한 수준입니다. 

세계 상품 무역의 동향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상승세, 이하는 하락세를 의미합니다. 

코로나 억제를 위한 경제 봉쇄로 2분기 최악을 지나  3분기에는 부분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헀습니다.

그러나 세계무역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피해는 2021년 'V자형'의 강력한 무역 반등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경제와 무역 정책, 보건위기 전개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L자형 회복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모든 구성 지수가 추세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분야가 역사적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 제품과 항공 화물 지수는 2007년 이후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운송도 여전히 심각한 침체 상태입니다. 

세계무역기구의 6월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이 전 세계 상품 거래량이 14 % 감소했다면서 올해 상품 무역량은 2019년 대비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전망도 문제지만 당장 다가오는 3분기 코로나 19가 여러 나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분기 강한 부양책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넘치는 정책에 3분기에는 주요 통화 당국과 각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공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 김현욱 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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