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바이오 및 의료기기업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6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08%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본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견조한 재무성과를 뒷받침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투자한 뉴로바이오젠의 후보물질이 내년 상반기 임상 1상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 수송배지에 대한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수송배지 외에도 세포배양배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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