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테슬라 잡는다" 자율주행 강자 `모셔널` 떴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앱티브와 설립한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 상용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의 설계·개발·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 간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SK하이닉스, ARM 대항마 '사이파이브'에 투자

미국 반도체설계회사 사이파이브가 한국 SK하이닉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으로부터 60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개별기업의 투자액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절전형 OLED 상용화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의 소비전력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거래소, 오늘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 가를 공청회 개최

‘6개월 공매도 금지’ 시한을 한 달 여 앞두고 한국거래소에서 열띤 토론이 펼쳐집니다. 토론회에서는 이동엽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가 공매도의 시장 영향과 바람직한 규제방향에 대해 발표를 한 후 패널들로부터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2090억···전년비 61%↑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1% 늘어난 538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5000억원 공급계약설에 3연속 상한가친 알루코, 계약내용 과장됐다.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알루미늄 압출전문 중견기업인 알루코 취재 결과 알려진 계약 내용은 상당히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인도 임상승인…세계 언론도 주목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성분 니클로사마이드의 1상 임상시험의 인도 승인 소식에 한국 언론뿐 아니라 미국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일본 아사히신문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도 보도에 나섰습니다. 제약·증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신들의 이같은 남다른 관심은 해당 성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주담대 누르자 신용대출 급증…지난달 3.7조 늘어 '월간 최대’

정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신용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가계 신용대출이 3조7000억원 늘어나 7월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고, 신용대출 증가액은 6월에도 사상 최대였습니다.

 

▲ LG전자, 6G 선도 위해 표준연·KAIST와 협력

LG전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와 6G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6G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파수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호텔·면세점 코로나 타격에…신세계, 이마트 분리후 첫 적자

신세계가 2분기에 적자 전환했습니다. 신세계가 분기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1년 5월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을 분리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특히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과 호텔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면세점 매출도 회복되나…화장품주 '화색’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주가 브랜드 업체를 중심으로 이달 들어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업계는 2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화장품 업종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증시, 실적보다 빨리 달리면 '거품'…덜 오른 경기민감株에 온기 퍼질 것“

이채원 한국투자 밸류 자산 운용대표는 인터뷰에서 기업실적이 회복되는 속도보다 주가가 빨리 오르는 게 문제라며, 다만 앞으로 주도주의 상승세가 제한될 전망으로 보여, 경기민감업종이나 은행주 등 덜 오른 종목으로 온기가 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KCGI, 한진칼 공개매수 성공…신주인수권증권 120만주 확보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가 한진칼의 신주인수권증권 공개매수에 성공했습니다. KCGI가 사들이겠다고 밝힌 물량은 120만 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신주인수권증권의 33%입니다.

 

▲ 美노동부, ‘연방 실업수당 2주정도 걸려,, 한달 반 후엔 자금 소진 될 것’

미국 노동부는 주간 300달러의 연방 실업수당이 근로자에게 가기까지 2주 정도 걸리며 한 달 반 후에 자금이 소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모든 주가 현 실업수당 수급 기준으로 주면 자금이 5~6주 안에 바닥날 수 있다고 봤습니다.

 

▲ 7월 소비자물가 0.3% 증가, 근원소비자물가 0.6% 상승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 올라 시장 예상인 0.3% 증가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도 0.6% 올라 전문가 전망치 0.2%를 넘어섰고 작년과 비교해도 1.6% 상승헀습니다. 인플레 증가로 주간 실질임금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작년 7월 보단 늘었습니다.

 

▲ OPEC, 2020 원유 수요 하루 910만 줄어들 것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하루 9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보고서 대비해 10만배럴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7% 하락에서 4% 하락으로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4.7%로 유지헀습니다.

 

▲ 낸시 팰로시, 백악관과 신규 부양책에 대한 견해 매우 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신규 부양책에 대한 견해차가 백악관과 매우 크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협상을 위한 일정도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후 협상이 멈춰져 있는데 아직까지 양측의 간극이 넓어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