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경제써머리] "성장주 더 오르기엔 부담 美·中 소비 관련주 유망“ 외 경제뉴스
[0811 경제써머리] "성장주 더 오르기엔 부담 美·中 소비 관련주 유망“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8.11 10:29
  • 최종수정 2020.08.1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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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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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59년만의 4차 추경 추진하나당정, 필요성엔 온도차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수해 대책과 관련해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피해규모가 커져 기존 예비비로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나, 정부는 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내년 예산에 반영하면 된다는 입장을 내비쳐 당정 간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동산값 안정에 만족 못 해적절한 조정 거쳐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일련의 부동산 대책 관련해서 "가격 안정에 만족하지 않고 일부 과도하게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정단계를 거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마힌드라 "쌍용차 지분 50% 밑으로 낮출 것추가 자금 투입 없다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새로운 투자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더해 마힌드라는 쌍용차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신설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송도 삼성바이오단지 내에 4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7400억원으로 투입한다. 20238월 완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81~10일 수출 23.6% 감소일평균 12.7%

관세청이 발표한 81~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은 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일보다 1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줄어든 12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빼"고가 전기차는 보조금 제외키로

정부가 가격이 비싼 고가의 전기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습니다.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재규어 등에서 제작한 비싼 가격의 전기차가 사정권입니다,

 

네이버, 모바일 증권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시작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이 서비스는 미국·중국·일본·홍콩·베트남 5개국 주요 지수와 22000여개 종목에 대한 기업정보·토론방, 재무제표 등을 제공합니다.

 

한전, 말레이시아 1,200MW 가스발전사업 계약

한국전력은 11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 공사에 전량 판매되며, 사업 기간동안 총 29억 달러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라 가계부 적자 또 사상 `최대`...6월 적자폭 110조 돌파

나라 살림의 가계부로 불리는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올해 상반기 기준 1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들어 매달 역대 최대 적자폭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통합재정수지는 90조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속도전'30조 투자 평택 3공장 내달 착공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육성합니다. 평택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3공장(P3) 건물 공사가 이르면 다음달 시작됩니다. 투자 금액은 3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세가 된 랜선콘서트"플랫폼 잡아라

온라인 유료 공연이 대세로 떠오르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빅4 중 하나인 JYPSM과 온라인 공연 플랫폼 협력을 위해 합작사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을 설립합니다. 두 회사가 사업 협력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건전성 관리' 나선 은행, CD 발행 대폭 늘린다

은행권이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가 끝나는 9월을 앞두고 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을 대폭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형님들 시간 왔다"업종대표주 '수직상승'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300선을 회복한지 사흘만에 24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업종 대표주들의 저력이 확인됐다며, 단순 유동성에 기댄 상승세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성장주 더 오르기엔 부담 ·소비 관련주 유망

코스피지수가 2400을 코앞에 두면서 코로나19 급락이후 조정없이 올라 부담스러운 수준에 달했다는 전문가 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 비중을 줄이되, 하반기에는 미국, 중국 등 소비관련주들을 추천했습니다.

 

프리미엄폰 `대격돌`이 즐겁다`카메라부품` 파트론 한달새 25%

삼성,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반기 고급 스마트폰을 앞세운 `대격돌`을 예고하면서 카메라 모듈 업체에도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부품회사 파트론의 주가는 지난 1~10일까지 약 24.9% 상승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 백악관, 민주당과 더 많은 부양자금 제시할 수 있어

므누신 재무장관은 백악관이 민주당과 코로나 19 협상을 재개하고 더 많은 부양자금을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논의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도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빠른 합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세론자 베리 바니스터, S&P500지수 5~10% 고평가

증시 강세론자이자 3월 저가에서 증시의 공격적인 반등을 예측했던 스티펠의 베리 바니스터 주식 전략 대표는 현재 S&P500지수가 5~10% 고평가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8월 말까지 지수 전망치를 3250에서 3100으로 하향하면서 증시 동력은 매우 낮은 실질금리와 동반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 5개 은행 스트레스결과 이의제기 기각, 은행별 필요자본조건 발표

연준은 골드만삭스 등 5개 은행이 제기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이의제기를 기각하면서 은행별 필요자본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요구받은 은행들의 자본비율은 7%에서 13.7%로 결정됐고 골드만삭스가 13.7%, 모건스탠리가 13.4%를 기록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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