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프리카TV와 '5G 접목' e스포츠 사업 추진
LG유플러스, 아프리카TV와 '5G 접목' e스포츠 사업 추진
  • 조건호 기자
  • 승인 2020.08.03 14:31
  • 최종수정 2020.08.0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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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오른쪽)과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오른쪽)과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조건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아프리카TV와 손잡고 5G 기술을 접목한 e스포츠 사업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3일 아프리카TV와 양사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게임방송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e스포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멀티뷰와 VR(가상현실) 등 5G 기술을 접목한 게임방송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5G 서비스와 게임방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든다. 방송중계ㆍ클라우드게임 등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송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아프리카TV 방송플랫폼에서 게임방송 중 시청자가 보고 싶은 선수의 경기화면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프리카TV는 U+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아프리카TV의 모든 콘텐츠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상품 '퀵뷰'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공동 마케팅으로 e스포츠 팬과 아프리카TV 유저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모바일 방송 서비스 기술의 노하우를 접목한 아프리카TV 게임방송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호 기자 claud_alzhs@infos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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