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코로나 19에도 강한 삼성전자, 하반기는?
[백브리핑AI] 코로나 19에도 강한 삼성전자, 하반기는?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7.30 14:57
  • 최종수정 2020.07.3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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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삼성전자가 코로나 19에도 강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매출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비용통제와 모바일, 생활가전도 선전하면서 반도체의 강한 실적과 시너지를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52조9700억원, 영업이익 8조1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3.5% 증가해 2018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수익성 개선,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과 생활가전 성수기 효과를 봤습니다. 전분기 대비로 26.4% 증가했고 또 영업어익률도 15.4%로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여전한 불확실성 구간이지만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관리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예정입니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신규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 출시로 인한 모바일과 그래픽 수요 회복세 전망에 따라 탄력적인 제품 믹스와 투자 운영에 주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첨단공정 리더십 제고와 EUV 도입 가속화 등 기술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고화소 센서·5G, 시스템온칩 등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무선은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업계 경쟁 심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ㆍ폴드 등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중저가판매 확대를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수주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개선을, 대형 패널의 경우, 연말까지 고객사 요구 물량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가전은 성수기를 맞아 QLED TV,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효율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호조로 최근 외국인 매수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한국 주식 전체의 매수기조 확대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포스탁데일리 김현욱 AI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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