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경제써머리] 56년만에 최악 수출쇼크…제조업·설비투자 연쇄 추락 외 경제뉴스
[0724 경제써머리] 56년만에 최악 수출쇼크…제조업·설비투자 연쇄 추락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7.24 10:02
  • 최종수정 2020.07.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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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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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56년만에 최악 수출쇼크제조업·설비투자 연쇄 추락

올해 2분기 한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습니다. 올해 2분기 재화·서비스 수출액은 168조원으로, 1분기 보다 16.6% 줄었습니다. 감소율은 한국 경제가 고도 성장을 이루기 전인 19634분기에 겪은 전기 대비 -24% 이후 56년 만에 최악의 수준입니다.

3분기 성장 변수는코로나 확산·美中갈등

올해 2분기 성장률이 22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이후 한국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오를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지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격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스타 다음은 어디?영업중인 7LCC 수백억 적자 `수렁`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실패로 사실상 파산 위기를 맞으면서 항공업계에서는 하반기 저비용항공사들의 줄도산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들은 올해 2분기에 1분기보다 적자폭이 커지면 실적 하락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상무부, 한국산 페트 시트에 최고 52% 반덤핑 관세부과 결정

미국이 한국산 페트 시트에 최고 52%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페트 시트는 0.181.14로 압출된 페트로 계란과 채소 포장재 등에 사용됩니다.

김용범 기재차관 "-3.3% 성장률, 한국판 뉴딜 필요성 보여줘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1분기 대비 -3.3% 줄어든 가운데,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결단인 한국판 뉴딜이 왜 필요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서울 용산정비창에 1만세대 이상 공급 협의 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000세대보다 많은 세대 공급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용적률 상향을 통해 정비창 부지에 아파트 수천가구를 더 지어 전체적으로 1만세대 이상 공급한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돗물 유충과 수질 불안 속, 도비도스몰 샤워필터헤드인기

최근 인천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수돗물 필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림통상()'도비도스몰'에서 선보이는 필터샤워헤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삼성 갤럭시S20, 독일 최초 전자신분증 서비스국내 도입 계획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독일 모바일 전자신분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향후 국내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 영업익 5903'반토막'해외 모든 시장서 판매 줄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크게 줄면서 현대차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2.3%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차석용 매직'은 계속된다LG생건, 61분기째 흑자 기록

LG생활건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했는데도 반기 최대 영업이익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분기별로도 20051분기 이후 61분기째 연속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부품사 올들어 매출 25%↓…차산업협회 130조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협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5개 기업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평균 176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고,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25%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치료효과순풍 탄 줄기세포업계

지난해 임상 실패 등으로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반전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들이 코로나19 치료에 쓰이거나 진단시약 등에 원료물질로 공급되고 있으며, 적응증 확대나 임상 재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금융의 결단 "중간배당 하겠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코로나19 사태 리스크에 대비해 배당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 권고에도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당을 하더라도 미리 충당금을 쌓아 손실 대응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하나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미셀 바르니에.. “영국 타개 의지 없어.. 노실브렉시트 현실화 될 위험 존재.”

EU의 미셀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는 영국이 어업분야에서 교착상태를 타개하려는 의지가 없다면서 무역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공정경쟁 부문에서도 균형잡힌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모건스탠리 “ 코로나 19, 베이스 시나리오 하루 15만건 증가로 상향

모건스탠리의 매튜 해리슨 바이오 전략가는 코로나 19에 대한 가장 낙관적 시나리오는 유럽처럼 통제가 되는 것이고 베이스 시나리오는 단기 정체 후 가을 확진자가 증가해 하루 15만건으로 증가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이는 백신과 봉쇄를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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