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기금 대상에 자동차·조선·정유·철강 등 7개 업종 추가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가 9일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을 의결했다.
해당 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중은행의 협력업체 운영자금 대출채권을 매입·보유하고, 이를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은은 “이날 출자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라며 “심의회가 이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에 대한 출자방안을 의결한 만큼 다음주 중 기구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시행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제28조의2 제3호에 따라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정유, 철강, 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으로 지정됐다. 심의회는 오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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