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코리아 배터리 어벤저스, 현실화 가능성
[백브리핑] 코리아 배터리 어벤저스, 현실화 가능성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7.08 06:26
  • 최종수정 2020.07.08 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최태원 회장을 만남으로써 정 부회장은 국내 배터리 3사의 모든 공장을 둘러 보고 협력관계를 다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은 2012년에 준공돼 연 4.7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 자리에는 최재원 SK 수석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에 양사 핵심 인력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니로 전기차에 공급하는 배터리셀을 조립하는 라인을 돌아봤습니다.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중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고에너지 밀도, 급속충전, 리튬-메탈 배터리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전력 반도체와 경량 신소재, 배터리 교환 플랫폼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와 수소차 등 새로운 자동차 플랫폼이 급속히 성장하며 테슬라와 유럽, 중국 전기차들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축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이끄는 삼성SDI, LG화학, SK이너베이션이 모두 협력하는 코리아 배터리 어벤져스 팀이 공고히 구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